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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저명교수제도는 삼일회계법인이 한국회계학회와 함께 2003년부터 시행해온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한국 회계학의 발전을 위해 연구와 저술, 봉사부문에서 업적 및 활동이 뛰어난 현직 교수를 선정해 임기 동안 소정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이번에 연구 부문 삼일저명교수로 선정된 KAIST 류충렬 교수와 서울대 황인이 교수는 탁월한 회계학 연구 실적과 우수한 학술 활동을 해온 점을 높게 평가받아 선정됐다.
류충렬 교수는 한국회계기준원의 회계기준 자문위원, 한국공인회계사회의 K-IFRS 질의회신 의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회계기준원 공시개선 전문위원회 위원장으로 공시의 이해관계자와 회계기준 제정의 효과성을 강화하는데 기여해왔다.
황인이 교수는 한국관리회계학회 관리회계연구 편집위원장으로 관리회계 및 관련분야의 이론과 실무연구를 통해 학계와 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 회계학연구, 회계정보연구, 회계저널 등 국내·외 주요 학술지에 이론 및 실증 논문을 발표하는 등 다양한 학술 연구 활동도 펼쳐왔다.
봉사 부문에서 삼일저명교수로 선정된 이재은 교수는 뛰어난 회계학 연구실적과 다양한 전문 활동을 수행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이재은 교수는 한국과 미국 공인회계사로 삼일회계법인에서 26년간 근무하고 지난 2010년 홍익대 경영대학 교수로 부임해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오랜 기간의 감사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위원장 등 회계감사와 회계분야에 대한 다양한 전문 활동과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삼일저명교수 연구 부문의 임기는 오는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2년이며, 봉사 부문은 오는 2023년 4월부터 2024년 3월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