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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는 복수의 나토 관계자를 인용해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이 지난해 6월 정상회의에 참가했던 아시아·태평양 4개국을 올해 다시 초청하고, 러시아·중국을 견제하는 공동성명을 낼 방침이라고 전했다.
나토 당국자는 "성명은 정치적 메시지의 수단"이라면서 "안보 과제와 위협에 대해 공통된 입장을 내놓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명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 세계가 위기에 빠졌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중국의 일방적 현상변경 시도를 비판할 전망이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일부 회원국과 성명 초안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닛케이는 "민주주의 진영이 단결을 선명히 드러내고 중국과 러시아에 대항하려는 조치"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