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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가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은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평생학습도시의 좋은 정책, 평생교육사, 파트너기관을 대상으로 전국 평생학습도시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평생학습도시에서 열정적으로 근무하고 있는 평생교육사의 격려를 통해 현장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서울 동대문구 외 41개 지방자치단체가 좋은정책상을 수상했다. 파트너십상은 연제구 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 외 27개 기관이, 평생교육사 신인상은 신명자 씨 외 24명이, 평생교육사 인물상은 어재영 씨 외 19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 상장과 메달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지난달 12일부터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소속 189개 자치단체 및 74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분야별로 신청을 받아 이달 3일 엄정한 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됐다.
좋은 정책과 수상기관의 사례, 평생교육사 이야기는 사례집으로 제작돼 전국 평생학습도시 관계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박승원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은 시상식 축사에서 "위대한 도시는 위대한 시민이 만들고 위대한 시민은 학습도시가 만든다"며 "우리의 정책이 평생학습도시의 새로운 기준이 된다는 긍지와 사명감으로 여러분과 함께 더욱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