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본푸드서비스에 따르면 올해 1월 정부세종청사 1단계(1, 2, 5, 6동) 구내식당 사업자로 선정됐다. 본푸드서비스를 비롯한 3개사가 입찰에 참여한 가운데 선정됐으며,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구내식당 급식 입찰 사업도 수주해 오는 2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본푸드서비스는 "지난 15일 기준 세종청사의 일일 식사 인원수는 지난 12월 대비 무려 30%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본푸드서비스는 밥(잡곡밥), 현미밥 등 외에도 3가지 이상의 반찬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후식으로 음료와 숭늉 등을 상시 제공하며 샐러드(주3회)를 비롯해 죽, 디저트까지 다양한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다.
더불어 지방으로 분산된 공공기관이나 업체 특성으로 인해 주변 인프라가 일부 부족한 사업장의 경우 단체급식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자사의 '카페 일마지오'를 함께 입점시켜 맞춤형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기도 하다.
정희영 본푸드서비스 본우리집밥본부 본부장은 "본우리집밥은 좋은 식재료는 물론이고 다양한 소비자들의 입맛과 고객 만족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지친 현대인들에게 한끼만큼 정성을 다해 제공하는 것을 기본원칙으로 명품 급식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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