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부산 캐빈승무원들은 전날 부산 강서구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 150여 명을 위한 식사를 준비하고 배식을 지원하는 등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나눔 봉사활동은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로 복지관 대면 봉사활동이 재개되면서 지역 복지관과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됐다고 에어부산 관계자는 말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캐빈 승무원들은 어르신 식사 준비를 보조하고 배식 지원과 잔반 정리를 도우며 식사를 대접했다.
무더위를 식혀주고 수분 함량이 높은 제철 과일도 전달하였으며, 어르신 말벗이 되어드리기도 했다.
에어부산은 2009년부터 매년 지역 내 복지관을 찾아 나눔 봉사활동과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지난 23일에도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는 등 대면 사회공헌활동을 점차적으로 재개해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최근 대면 봉사활동을 재개하면서 봉사 현장에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돼 활동을 점진적으로 늘려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지역민과 동행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