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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와 폴란드는 한수원이 신규 원전 수주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나라다.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KNA)와 함께 2주간 진행하는 언론인 초청 행사에는 첫째 주 체코, 둘째 주는 폴란드 언론인들이 참여한다.
방문단은 한수원 본사, 새울원자력본부,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지난 20일 한수원 본사에서 진행된 미디어 브리핑에서 “수출 대상국의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우리 원전을 홍보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나라 원전의 우수한 기술력뿐 아니라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발견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문단은 원자력 관련 기관 방문과 함께 이날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직접 만나 정부 차원의 원전 수출 지원 체계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