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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정자는 경희대 법학과를 나와 변호사로 일하다 청와대로 자리를 옮겨 국가안보실 사이버정보비서관실 행정관, 반부패비서관실 행정관, 공직기강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을 지냈다.
문 대통령은 제도개혁비서관 자리엔 송창욱 제도개혁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내정했다. 송 내정자는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해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내고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실과 춘추관장실 행정관 등을 역임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신임 비서관들은 청와대 내의 여러 비서관실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으며 해당 비서관실의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하며 소관 업무를 잘 파악하고 있는 적임자”라며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