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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대상은 1987년 1월 1일 이후 출생 대졸자(8월 졸업예정자 포함)이며 수도권과 경남권으로 나눠 각각 40명씩 선발한다.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하게 될 수도권 지역 사업의 신청서 접수는 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며,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하게 될 경남권 지역사업의 신청서 접수는 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다.
선발된 총 80명의 교육생들은 교육기간 중 첫 4개월 동안 방산 분야 공통교육과 심화교육으로 이루어진 이론·실습 병행 집합교육을 받게 되며, 이후 2개월은 방산 관련 기업에서의 실무연수 및 취업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수도권에서는 방산 분야 공통교육으로서 방위사업개론, 국방계약 및 원가관리론 등의 과목이 편성될 예정이며 심화교육으로는 방산 무기체계 소프트웨어 개발, 방산 제조 및 품질관리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경남권에서는 종합군수지원(ILS), 부품 국산화 및 표준화 등을 공통교육 과목으로 편성하고 방산 기계, 메카트로닉스, 방산 경영으로 구성된 세 가지 트랙을 심화교육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집합교육은 각 지역별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대면 수업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하여 운영될 예정이며, 사업 추진과 관련한 보다 구체적인 사항은 각 주관기관의 관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성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은 “이번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우수한 청년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여 방산 분야 맞춤형 인재의 층이 두터워지고 방산 취업시장에도 활기가 돌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방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