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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2’(이하 ‘결사곡2’)는 ‘결사곡1’에서 끝까지 숨겼던 40대 남편 신유신(이태곤)의 불륜이 발각되며 극 전체에 강력한 파장을 선사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이혼 후 숙려기간에 들어간 신유신과 사피영(박주미)이 각각 다른 출발을 알려 귀추가 주목됐다. 신유신의 불륜녀 아미(송지인)는 신유신의 집에 들어가 김동미(김보연)와 마찰을 빚었고, 사피영은 골프장에서 마주친 서반(문성호)에게 당당히 이혼을 공표하며 쿨한 태도를 보였다.
이와 관련 이태곤과 송지인·박주미와 문성호의 ‘극과 극 온도 차 사자대면’이 포착됐다. 그런가 하면 이태곤과 송지인·박주미와 문성호의 ‘불편한 재회’는 지난 7월 초에 진행됐다.
제작진 측은 “이혼 후 다른 이성과 친밀한 전 남편과 전 아내의 모습이 후폭풍을 일으키는 계기가 될지 지켜봐 달라”며 “남은 3회에서 ‘결사곡2’의 미스터리 남, 서반의 활약이 조금씩 두드러진다. 마지막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