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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CNN 방송에 따르면, 로셸 월렌스키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은 “우리는 부스터샷이 필요할지, 그게 6개월일지, 또는 1년일지, 2년일지 알기 위해 부스터샷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며 “만약 필요하다면 그에 대해 준비가 돼 있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월렌스키 국장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림은 독감 백신과 똑같은 방식으로 부스터샷을 하게 되리라는 것”이라며 “우리는 계절마다 할 필요가 없기를 바라지만 그래야 할 경우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미 워싱턴대 의과대학 보건계량분석연구소(IHME)가 최근 발표한 예측 모델은 미국 성인 70%이상이 한 차례 코로나19 백신을 맞는 시점을 이달 말로 예측했다. 앞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독립기념일인 7월 4일을 제시했는데 한달 가량 조기 달성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연구소는 9월까지 성인 인구의 88%인 1억8500만명이 백신을 맞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백신 거부와 변이 코로나바이러스로 겨울철 대확산이 닥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