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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OCN 새 금토드라마 ‘다크홀’(극본 정이도, 연출 김봉주, 12부작) 제작발표회에는 김옥빈, 이준혁, 임원희, 김봉주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렉카 기사 유태한 역을 맡은 이준혁은 전작인 tvN ‘비밀의 숲2’과의 비교에 대해 “말이 적어졌다는 게 가장 다르다”라고 밝혔다.
이준혁은 “‘비밀의 숲’에서는 말이 정말 많았다. 하지만 ‘다크홀’에서는 말은 별로 없고 몸으로 많이 부딪힌다”며 “뭐가 더 좋은 건지 생각을 해보기도 했다. ‘다크홀’은 암기하는 고통은 없지만 몸으로 부딪히면 좀 아프긴 하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줬다.
한편 ‘다크홀’은 싱크홀에서 나온 검은 연기를 마신 변종인간들, 그 사이에 살아남은 자들의 생존기를 그린 서바이벌 드라마다. 오는 30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