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씨티은행 이사회는 지난달 15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민 전 원장을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임추위는 안병찬, 이미현, 정민주, 지동현 사외이사와 사내이사인 유명순 행장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되는 이는 안병찬, 이미현, 정민주 사외이사다.
임추위는 이미현, 정민주 사외이사에 대해 1년 연임을 결정했다.
다만 민 전 원장이 선임됨에 따라 안 사외이사는 5년의 근무를 마치고 퇴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