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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3년생으로 올해 77세인 김상희는 1961년에 가수로 데뷔했다.
김상희는 ‘코스모스 피어 있는 길’, ‘대머리 총각’, ‘울산 큰 애기’ 등의 히트곡을 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당시 뱅 헤어부터 미니스커트까지 지금도 유행하는 패션 아이템을 소화하며 유행을 선도하기도 했다.
아울러 뛰어난 가창력으로 미국 등 해외에 위상을 떨친 원조 한류가수로 평가 받는다.
남편 유훈근은 언론인을 거쳐 기업가, 정치가 등으로 활약했다. 그는 KBS에 입사해 PD로 지내다가 MBC로 이직한 후 1979년 보도부 차장 시절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공보비서로 정치에 입문했다.
하편 김상희는 8일 오후 방송된 KBS1 ‘가요무대’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