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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즌’은 밤이 되면 죄수들이 밖으로 나가 대한민국의 완전범죄를 만들어내는 교도소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제까지 교도소를 다룬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장르적 공식들인 ‘억울하게 누명을 쓴 주인공’ ‘죄수들을 억압하는 교도관’ ‘교도관 몰래 탈옥을 시도하는 죄수들’과 같은 설정을 가차 없이 깨뜨리는 신선한 발상과 과감한 시도를 꾀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나현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배우 한석규, 김래원, 강신일, 이경영, 김성균 등이 출연했다.
2017년 3월 개봉 당시 293만1897명의 관객이 동원됐다. 등급은 청소년 관람불가이며 상영시간은 125분이다.
영화를 접한 관객들은 “전개나 소재나 훌륭하다. 무엇보다도 배우들 개개인 연기. 믿고 보는 김래원, 한석규” “아무리 허구의 세상을 영화로 보여준다고 하지만 좀 있을 법한 얘기를 해야지” “한석규, 김래원의 소름 돋는 연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