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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 라이프, 웰니스 트렌드 등 일상에서 여유로움을 추구하는 삶의 방식이 주목 받는 가운데 여성복 역시 바디 라인을 부각하는 타이트한 핏보다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스타일이 각광 받고 있다.
이에 구호는 기장과 핏에 여유를 두면서도 여성스러운 라인을 살린 겨울 아우터 컬렉션을 출시했다. 부드러운 라인을 강조하는 한편 캐시미어 등 고급스러운 소재와 차분한 컬러를 적용했다.
특히 발끝을 덮는 기장과 세련된 실루엣이 돋보이는 화이트 원피스에 부드러운 베이지 컬러 로브 패딩의 조합만으로도 고급스러운 느낌의 룩을 연출했다. 또 시크한 애쉬 컬러 체크 패턴의 오버사이즈 캐시미어 코트와 볼륨감 있는 와이드 배기팬츠를 조합해 트렌디한 겨울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구호의 박지나 팀장은 “올 겨울엔 여유로운 기장에 여성스러운 라인을 접목한 디자인이 주목 받고 있다”며 “이번 시즌엔 따뜻한 톤의 컬러와 캐시미어 등 고급 소재의 아우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한편 구호는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1주년을 맞아 기념 파티를 열고 뉴욕 프레젠테이션에서 공개한 19S/S 상품의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했다. 이번 파티에는 구호의 모델인 배우 정은채를 비롯한 여러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