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닥,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바른 입양 캠페인' 진행
[노트펫] 반려동물 통합 플랫폼 펫닥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바른 입양 캠페인'을 진행한다.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이들에게는 입양용품이 담긴 '핑크박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핑크박스에는 1개월 이상의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우유부터 배변패드, 사료, 간식, 목욕 용품이 들어 있다.
또 물품을 제공한 각 업체의 할인 쿠폰도 들어있어 반려동물 제품 구입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핑크박스는 입양자 근처의 동물병원에서 무료로 수령 받을 수 있으며 수령 시 간단한 반려동물 입양 교육도 들을 수 있다.
최승용 펫닥 대표는 "새로운 가족의 일원으로서 아이들을 입양한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여러 회사와 뜻을 모아 핑크박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보호자 분들을 위해서 더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는 필수 서비스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펫닥은 지난해 1차 모집을 통해 50여명의 보호자에게 핑크박스를 제공했다.
8일부터 선착순 150명을 대상으로 2차 접수를 시작했다. 핑크박스는 펫닥 어플리케이션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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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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