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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강만석, KOCCA),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최창학), 대구글로벌게임센터가 주관하는 ‘제 2회 대구글로벌게임컨퍼런스 2017(이하 DGGC 2017)’이 오는 10월 27일 대구 노보텔 엠버서더 샴페인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DGGC 2017’은 글로벌 게임시장 동향 및 기술적 변화를 살피고, 국/내외 선진 기업의 성공 사례를 공유해 지역 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돕기 위한 대구 지역 유일의 게임 컨퍼런스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Survival, 소규모 게임사의 게임시장 생존전략 수립’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게임산업을 주도하는 국/내외 게임기업의 실무자 및 개발자들을 초청, 기업 운영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또한 비즈니스&마케팅, 가상현실(VR), 인디게임, 비주얼아트, 게임디자인, 프로그래밍 등 각 분야별로 나뉘며 각 섹션별 업계동향 및 앞으로 향후 발전방향 등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국내 출시 후 매출 순위 10권에 랭크되며 흥행을 이어가는 미소녀 총기 RPG ‘소녀전선’의 운영감독 Joe Chen(진관교)PD, 넷이즈코리아 송기영 사업총괄이사를 비롯해 비즈니스 섹션에 사이게임즈코리아 오부세 유카 책임, 벤텀 전수남 대표, 코쿤게임즈 조재훈 이사, 와이제이엠게임즈 강범희 실장, 기술 섹션에 창조공작소 신소헌 대표, 이락디지털문화연구소 이장주 박사 에피드게임즈 한정현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업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6월 게임 개발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또는 중/고/대학생, 동아리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대구캐주얼게임공모전’ 수상자들의 시상식과 함께 수상작 전시 및 지역 게임 전시가 이뤄져 이날 참석자 및 게임관련 초청 자들에게 게임 시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 행사 전날인 10월 26일 ‘DGGC 2017 비즈니스(퍼블리싱/투자)상담회’를 진행, 투자 가치가 높은 대구 지역 개발사의 기술과 성장 가능성을 소개해 투자 유치 등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컨퍼런스 개최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된다.
먼저 ‘DGGC 2017’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좋아요와 함께 댓글을 입력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 제공 및 행사 당일 참석자에게 갤럭시 탭, 커브드 모니터 등 추첨을 통해 풍성한 상품을 증정할 방침이다.
‘DGGC 2017’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10월 25일까지 대구글로벌게임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은 무료로 제공된다.
한편 대구시는 급변하는 게임시장에 발맞춰 나가기 위해 ‘지역 기반 게임산업 육성지원 사업’ 등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