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대한변호사협회에 따르면 김주현(사법연수원 18기) 전 대검찰청 차장검사와 이창재(19기) 전 법무부 차관이 최근 변호사 등록을 마쳤다.
두 사람은 5월 청와대가 윤석열(23기) 당시 대전고검 검사를 서울중앙지검장에 임명하자 원활한 조직 운영을 위해 물러났다.
또 지난 6월 ‘중요 사건 부적정 처리’를 이유로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발령이 나자 검찰을 떠났던 윤갑근(19기) 전 대구고검장, 김진모(19기) 전 서울남부지검장, 전현준(20기) 전 대구지검장, 정점식(20기) 전 대검 공안부장 등 4명도 변호사 등록을 마쳤다.
지난달 문무일(18기) 검찰총장이 총장 후보자로 지명되자 사직한 박성재(17기) 전 서울고검장은 심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