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18일(현지시간·한국시간 19일 오전) 북한의 전날 탄도미사일 발사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 사진=MBC 뉴스 캡처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18일(현지시간·한국시간 19일 오전) 북한의 전날 탄도미사일 발사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AFP통신은 유엔 외교관들의 말을 인용해 미국이 이날 오후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안보리 회의에서 이 문제를 거론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북한은 전날(한국시간 18일) '노동미사일'로 추정되는 중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한국 정부는 북한의 이번 발사에 대해 "안보리 결의 2270호에 반영된 국제사회의 총의를 무시하고 한반도 및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엄중한 도발 행위"라고 규탄했다. 미국 정부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행위"라고 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