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날 서울 한은 본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3차례 금리를 내렸지만 실물경제로 바로 이어지지 않는다”며 “금융시장에서 나타나고 자산시장에서 나타나는데, 부동산·건설 경기는 완화정책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부동산이나 증시, 자산시장에서만 그쳐서는 안되고 소비나 투자 등 실물경기로 이어져야 한다”며 “아직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총재는 “자산시장의 구조가 소비쪽으로 나타나기를 기대하고 예상하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기업활동으로 이어지도록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며 “지켜보기로 하고 정부에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