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보생명, 1분기 순이익 2933억원…전년比 38.7%↓
    교보생명은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소유주지분)이 29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7% 감소했다고 16일 밝혔다.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2% 감소한 3110억원으로 집계됐다.교보생명은 "올해 1분기 보장성 보험 판매 확대로 보험손익이 개선됐다"며 "투자손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전체적으로 양호한 실적 흐름을 지속했다"고 설명했다.교보생명은 1분기 안정적인 계약서비스마진(CSM)에서..
  • ELS 배상 탓에…SC제일은행, 1분기 순익 전년比 68%줄어
    SC제일은행은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7.8%(857억원) 감소한 408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비이자이익의 성장, 철저한 비용 관리 및 대손충당금 전입액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홍콩 H지수 ELS(주가연게증권) 상품의 배상 추정액(1329억 원)을 일회성 영업외비용으로 인식한 데 따른 것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75억 원으로 전년동기(1714억 원)보다 61억 원(3.6%) 늘었다.이자이익은 순이자마진(NIM..

  • 대구은행, 시중은행 전환 인가…32년 만에 '시중은행' 나와
    DGB대구은행은 시중은행 전환 인가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1967년 10월 국내 최초의 지방은행으로 출범, 지난 57년간 대구·경북 지역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해온 DGB대구은행은 이번 시중은행 전환으로 전국구 시중은행으로 재탄생했으며 이는 지방은행에서 시중은행으로 전환된 첫 사례다.전국 단위 은행으로 고객에게 새롭게 각인되기 위해 사명은 'iM뱅크'로 변경할 예정이다. 단,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iM뱅크와 함께 '대구은행' 상표를 병기해..

  • [마감시황] 美 훈풍·보험주 상승에 코스피 2750선 지켜…2753.00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66포인트(0.83%) 오른 2753.00에 마감했다. 개인은 9649억원어치를 팔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64억원, 5931억원어치를 샀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8개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SK하이닉스(4.16%), 삼성바이오로직스(0.38%), 삼성전자우(0.31%), 현대차(0.20%), 셀트리온(1.10%), POSCO홀딩스(0.25%), K..
  • 4월 코픽스, 전월 대비 0.05%p 하락한 3.54%
    주택담보대출의 변동금리 기준인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가 5개월 연속 하락했다. 16일 은행연합회는 지난 4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전월 대비 0.05%포인트 하락한 3.5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잔액 기준 코픽스도 3.76%로 전월 대비 0.02%포인트 하락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되거나 인하될때 반영된다. 신규취급액기준..

  • 삼성생명, 1분기 순이익 6621억원…전년比 12%↓
    삼성생명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소유주지분)이 66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다고 16일 공시했다.삼성생명은 1분기 실적이 악화된 것과 관련 "지난해 1분기 퇴직연금 해지 페널티 이익, 저이원채 교체 매매 등 일회성 요인으로 인한 기저효과 때문"이라며 "일회성 요인을 제외할 경우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8576억원으로 건강보험 판매 확대의 결과로 전년..

  • 우리금융, 인도 국민기업 타타모터스와 협업…인도·동남아 시장 진출
    우리금융그룹이 인도 국민기업 타타모터스와 손잡고 인도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우리금융은 서울 중구 회현동 본사에서 임종룡 회장과 타타모터스 최고 경영자 겸 타타대우상용차 회장인 기리쉬 와그를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매출액 1280억 달러 규모의 타타그룹은 1868년 설립한 인도 최고의 기업이자 대표브랜드다. 타타모터스는 그룹 전체 매출액의 3분의 1 규모인 420억..

  • 금감원·한국회계학회, IFRS17 보험회계 공동세미나 개최
    금융감독원은 한국회계학회와 지난해부터 시행된 새로운 보험회계기준(IFRS 17) 관련 보험회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IFRS17 연결산 결과 분석·의의 및 보험회계 이슈에 대한 대응이라는 주제로 학계, 회계법인, 보험업계 등 보험회계 관련 분야의 최고 전문가 발표 및 토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이세훈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IFRS17 도입으로 보험회사 재무정보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한 상황에서 다양한..

  • 투자 대기 자금 유입에…3월 통화량 64.2조원 늘었다
    투자 대기 자금 유입으로 수시 입출식 저축성 예금과 정기예적금이 모두 늘면서 3월 통화량이 대거 불었다. 한국은행이 16일 공개한 '2024년 3월 통화 및 유동성' 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 평균 광의 통화량(M2·평잔)은 3994조원으로 2월의 3929조 9000억원보다 1.6%(64조 2000억원) 늘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도 4.9%나 불어난 수치다. 넓은 의미의 통화량 지표인 M2는 현금, 요구불예금, 수시 입출금식 예금 외 머니마켓..

  • KB손해보험, '2024 KB희망바자회' 개최…수익금 전액 기부
    KB손해보험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 앞 로비에서 '2024 KB희망바자회'를 개최하고, 발생된 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2006년부터 올해까지 19년간 한 해도 빠짐없이 진행된 KB희망바자회는 KB손해보험의 대표 친환경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다. 온·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된 이번 KB희망바자회에는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영업가족, 박진원 아름다운가게 이사장과 주요..

  • '다양한 기업 체험하고 가수도 보고' IBK, '입크페스티벌' 개최
    IBK기업은행은 다음달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2024 입크페스티벌(IBK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입크페스티벌은 'IBK'를 소리 나는 대로 읽은 '입크'라는 브랜딩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유명 아티스트 공연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2024 입크페스티벌은 21일간의 응모 기간을 거쳐 지난 14일 추첨을 통해 공연 관람 당첨자를 발표했다. 해당 공연에는 △박재범 △다이나믹듀오 △로꼬 △기리보이 △이영..
  • 이복현 금감원장, 美 SEC·CFTC 최고위급 면담 실시
    금융감독원은 이복현 원장이 14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및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를 방문해 최고위급 면담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원장은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SEC 의장과 증권·가상자산 관련 불공정거래 조사 및 공조 강화,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배경 등 양국 공동의 금융감독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상호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또 로스틴 베넘(Ros..

  • 고병일 행장 애장품이 경매에?…광주은행 '나비페스타' 성황리 개최
    광주은행은 아름다운가게와 에코플리마켓 '나비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나비페스타'는 '나비'와 '비움'을 합친 말로 '나눔을 위한 비움 실천'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지구의날(4월 22일)을 기념해 자원 재순환을 통한 환경실천 및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광주은행 임직원들이 지난 한 달간 자원 재순환 캠페인에 적극 참여한 결과 의류, 가전, 도서 등 재사용 가능한 물품 5000여 점이 모였다. 11일 치러진..

  • 금감원장 "부동산PF 정상화 첫단계 '엄정한 옥석가리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 정상화의 첫 단계는 '엄정한 옥석가리기'라며 금융사의 철저한 평가와 관리를 주문했다. 금감원은 이 원장이 16일 서울 본원과 뉴욕·런던 사무소를 화상으로 연결해 '시장동향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부동산 PF 연착륙 방안 발표 이후 시장상황을 진단,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장 전문가들은 PF 연착륙 방안 발표 이후에도 PF-ABCP는 차환발행이 원활하고, 발행금리도 안정적이라며 자금..

  • 하이브-민희진 사태에도 방시혁 의장, 주식재산 6위 등극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의 주식재산 순위가 국내 그룹 총수(摠帥) 중 6위에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4대 그룹 총수인 최대원 SK 회장(8위)과 구광모 LG 회장(10위)보다 앞선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16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의 '2024년 5월 신규 및 재지정된 대기업집단 그룹 총수 주식재산 현황 분석'에 따르면 공정위가 올해 5월 지정한 자산총액 5조 원이 넘는 대기업집단은 88곳 중 총수(總帥) 주식재산 1위는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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