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공인회계사회, 오는 22일 '제10회 ESG 인증포럼' 개최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오는 22일 '제10회 ESG 인증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유럽연합과 미국 등 해외 주요국에서 지속가능성 공시 및 인증 제도가 수립되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이번 포럼은 '국내외 ESG 보고 & 인증 현황 및 의무화 동향'을 주제로 세 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첫번 째 주제발표에서는 고정연 한국공인회계사회 ESG연구팀장이 국내 ESG보고서의 보고 및 인증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해외현황과 비교해 설명한다. 이..

  • 애큐온저축은행 1분기 당기순이익 41억…전년比 119.7% 증가
    애큐온저축은행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약 41억원을 기록, 5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일반기업회계기준(K-GAAP)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9.7% 증가한 40억 6000만원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22년 4분기 이후 5분기 만의 성과다. 신규 취급 및 자산의 질적 개선과 수신 상품 포트폴리오 재구성이 흑자 전환의 결정적 요인이었다. 건전성 지표도 안정적이다. 지난해 업권 불황 속..
  • "LX홀딩스, 주주환원에 집중하는 것이 주가 반등에 효과적"
    BNK투자증권은 17일 LX홀딩스에 대해 투자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도 필요하겠지만 현재로선 주주환원에 집중하는 것이 주가 반등에 더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300원을 유지했다.LX홀딩스의 1분기 별도실적은 3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9% 감소했다. 계열사에서 수취하는 배당금 감소로 순이익이 줄어든 영향이다. 연결실적은 계열사의 실적 호전으로 지분법손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해 영업이익과 순이익..
  • "농심, 하반기 제조 원가율 개선…실적 회복 전망"
    NH투자증권은 17일 농심에 대해 1분기 수익성이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원자재 가격 추세를 고려할 때 하반기 제조 원가율 개선에 따른 실적 회복이 전망된다고 판단했다. 유럽을 중심으로 수출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 또한 새로운 주가 모멘텀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6만원을 유지했다.농심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8725억원이다. 영업이익은 4% 감소한 614억원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은 일부..

  • 은행권 1분기 당기순익 5조3천억…ELS 손실 배상 여파에 24.1%↓
    국내은행의 올해 1분기 실적이 부진했다. 홍콩 H지수 ELS(주가연계증권) 대규모 손실배상 여파에 영업외손익이 적자로 전환했기 때문이다.1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분기 국내은행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5조3000억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조7000억원(24.1%) 줄어든 규모다.은행의 핵심 이익기반인 이자이익은 14조9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00억원 늘었다. 이자수익자산이 늘..

  • 32년만에 시중은행 탄생…대구은행, 전국단위 새출발
    대구·경북지역을 거점으로 하던 대구은행이 영업지역을 전국단위로 확장한 시중은행으로 전환한다. 1992년 평화은행 인가 이후 32년만에 시중은행 탄생인데, 이를 통해 은행권 경쟁을 촉진하고 금융소비자들의 편의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하지만 은행업은 내수중심 시장인데, 이미 5대 은행이 과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중은행으로서 대구은행의 영향력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금융위원회는 16일 정례회의를 열고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위한..

  • 음반 매출 역성장에… 빅4 엔터株 낙하
    올해 들어 빅4(하이브·YG·SM·JYP) 엔터테인먼트사들의 주가가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연초부터 주목받았던 저PBR 주에서 소외되며 수급이 떨어진 데다가, 아티스트 신규 활동도 부재했다.음반 판매액이나 콘서트 수익이 부진한 가운데, 전속계약이나 음원 저작권 매입, 지식재산권(IP) 투자 등 비용이 늘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하지만 2분기부터 아티스트 활동 재개, 신인 데뷔가 예정돼 있어..

  • 삼성證, MSCI 제외에 힘 빠진 주가… "수급 영향 주목해야"
    삼성증권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에서 제외되면서 주가 하방압력이 커질 전망이다. 그간 유입됐던 펀드자금 매도 물량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MSCI 지수는 글로벌 투자에 있어 가장 영향력 있는 주가지수이며, 편입 시 패시브 자금(지수 추종 자금)이 유입돼 주가 상승에 긍정적이다. 특히 삼성증권은 올해 들어 상장 증권사들 중 주가 상승률이 가장 낮다. 매년 고배당을 유지함에도, 자사주 매입·소..

  • 현대카드, 1분기 순이익 638억원…전년比 9.9%↓
    현대카드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6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 감소했다고 16일 공시했다.이 기간 현대카드의 영업수익은 9452억원, 카드수익은 4112억원으로 각각 20.5%, 16.3% 늘어났다.하지만 신용손실충당금이 13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하면서 순이익도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현대카드 관계자는 "회원수와 신용판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수익이 상승했으며, 꾸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업계 최저 수준으로 연체율..

  • 새 회계제도 적용에… 실적악화 성적표 받아든 '생보 빅3'
    올해 1분기 국내 생명보험사들이 전년 대비 악화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지난해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이 도입되면서 미보고발생손해액(IBNR)의 기준이 바뀐 탓이다.IBNR은 보험사가 보험금을 지급할 의무가 생겼지만 아직 고객이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은 추정 보험금을 뜻한다. 그동안 생보사는 IBNR을 지급 사유일(보험금청구 시점)에 인식해왔는데, 금융당국이 이 기준을 원인사고일(사고발생 시점)로 규정하면서 부채..

  • 롯데손해보험, 1분기 순이익 409억원…전년比 27.6%↓
    롯데손해보험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4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6% 감소했다고 16일 밝혔다.롯데손보의 순이익이 감소한 건 투자손익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1분기 투자영업실적은 98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538억원) 대비 81.6% 줄어든 수준이다.롯데손보는 "안전자산 확보로 금리부자산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투자영업실적에도 시장금리 변동에 따른 평가손익 영향이 커졌다"며 "하반기 중 금리 인하시 평가손실이 회복..

  • 증권업계 "밸류업 취지 공감·적극 참여…시행 초기 공시 단순화 필요"
    금융투자협회는 16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금융투자업계의 의견을 듣고 적극적인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자본시장 밸류업 국내·외국계 증권사 임원 간담회'을 열었다. 간담회에는 이창화 금융투자협회 전무, 천성대 금융투자협회 증권·선물본부장, 조형수 모간스탠리증권 부문장, 이강혁 미래에셋증권 부문대표, 김학균 신영증권 전무, 김현정 제이피모간증권 수석본부장, 김상훈 KB증권 상무, 김지산 키움증권 상무, 손종민 한화투자증권 상무, 자본시..

  • 한은 국제금융·협력 담당 부총재보에 권민수 외자운용원장
    한국은행은 국제금융·협력 담당 부총재보에 권민수 외자운용원장을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17일부터 2027년 5월 16일까지다. 한은 관계자는 신임 권민수 부총재보에 대해 "1995년 입행해 외자운용원과 국제국에서 오랜 기간 근무하며 탁월한 역량과 전문성, 기여도를 대내외에서 인정받은 외환 및 국제금융 전문가"라고 설명했다. 권 부총재보는 외환시장팀장, 운용전략팀장 등을 역임했다. 2023년 6월부터는 외자운용원장을 맡아 선도적..

  • 경영권 갈등부터 어닝 쇼크까지…엔터株, 볕들 날 올까
    올해 들어 빅4(하이브·YG·SM·JYP) 엔터테인먼트사들의 주가가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연초부터 주목받았던 저PBR 주에서 소외되며 수급이 떨어진데다가, 아티스트 신규 활동 부재 등 악재가 이어졌다. 음반 판매액이나 콘서트 수익이 부진한 가운데, 전속계약이나 음원 저작권 매입, 지식재산권(IP) 투자 등 비용이 늘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하지만 2분기에 들어서며 아티스트들의 활동이 재개되고, 신인 데뷔가 예정돼..

  • 한국씨티은행 1분기 당기순이익 733억원…전년 동기보다 13.6% 하락
    한국씨티은행은 올해 1분기 2987억원의 총수익과 73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총수익은 2.9%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민생금융지원 등 일회성 비용이 늘어난 탓에 13.6% 감소했다. 1분기 총수익 가운데 이자수익은 순이자마진(NIM) 개선에도 소비자금융 단계적 폐지로 인해 대출 자산이 감소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했다. 비이자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31.9% 증가했다. 수수료 수익 및..
1 2 3 4 5 next bl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