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음악 듣는 모든이가 행복하길 바라요"
    올해 데뷔 40주년을 맞은 피아니스트 박종훈(55·연세대학교 교수)은 클래식 음악계에서는 보기 드물게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음악가다. 국내 정상급 연주자인 동시에 작곡가이며, 클래식뿐 아니라 재즈, 뉴에이지 등 장르를 넘나들며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드라마 '밀회' '너를 사랑한 시간' 등에 출연한 배우이기도 하고, 방송과 콘서트 진행자이자 음반제작사 대표도 겸하고 있다.장르와 분야를 넘나들며 전 방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 "신생아 대출 영향"… 전국 아파트 30대가 최다 매입
    올해 1분기 30대의 전국 아파트 매입 비중이 직전 분기 대비 커졌다. 최저 1%대 금리로 주택 구입·전세 자금을 빌릴 수 있는 신생아 특례대출 등 정부 지원이 이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매입자 연령대별 아파트 매매거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아파트 30대 매입 비중은 작년 4분기(25.0%)보다 1.1%포인트 증가한 26.1%로 조사됐다.이 비중은 2022년까지 40대가 1위였다. 작년 1∼3분기에는 30대..

  • 미분양 악순환 끊을까… 지방 핵심지 물량 쏟아진다
    지방 도시 부동산시장을 이끄는 핵심지에서 대형 브랜드 아파트 분양이 잇따를 예정이어서 침체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지 주목된다. 시장 불황에도 주요 입지에 있는 아파트 분양 단지에는 적지 않은 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점에서 청약 흥행을 점치는 이들이 적지 않다.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롯데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공동 시공하는 울산 남구 신정동 '라엘에스'가 이달 13~16일 청약을 진행한다. 라엘에스는 총 2개..
  • 명동·강남 광역버스 노선 조정… '퇴근 대란' 해소
    퇴근 시간대 명동·강남대로의 교통정체를 유발했던 '버스열차' 현상이 사라질 전망이다. 정부는 서울 명동과 강남에서 경기도를 오가는 광역버스의 회차 경로 조정과 함께 정류장 이동으로 혼잡 구간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서울시·인천시·경기도와 협의해 퇴근 시간대(오후 5~10시) 서울 주요 도심을 지나는 수도권 광역버스 노선을 조정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주요 조정안은 명동에서 13개 노선, 강남에..

  • 급행버스·전용차로 확대… 경기 남부 '출퇴근 30분 시대' 연다
    경기 수원·용인·화성시 등 수도권 남부지역 출퇴근길이 최대 30분 빨라진다. 정부가 2층 전기버스와 출퇴근 전세버스로 수송 능력을 확대하고,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돼 온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 동탄역과 연계된 교통도 확대하기로 해서다. 교통 분산을 통해 도로 정체를 개선해 '출퇴근 30분 시대'를 열겠다는 복안이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이 같은 내용의 수도권 남부지역 교통편의..

  • "위례과천선 연장 수혜"…'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관심
    부동산 개발회사 엠디엠그룹은 경기 의왕시 의왕백운밸리에 들어서는 국내 최초 '세대 공존형' 주거단지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에 수요자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이 단지는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아 지하 6층~지상 16층, 13개동, 137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리조트형 오피스텔 842실(전용면적 99·119㎡)과 만 60세 이상만 입주할 수 있는 호텔식 실버타운 536가구(전용면적 61·84㎡) 등으로 이뤄졌다.철도 교통..

  • "현대·삼성 웃고, DL·포스코·대우 울고"…건설사 실적 가른 해외사업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국내 주요 대형 건설사들의 명암이 엇갈렸다. 해외시장에서 선전한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대건설은 작년 동기보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하며 호실적을 올렸다. 반면 DL이앤씨와 포스코이앤씨, 대우건설과 GS건설 등은 다소 부진했다.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올해 1분기 매출 8조5453억원, 영업이익 250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1.7%, 44.6% 증가한 수치다...

  • "대중교통 활성화·국토 균형발전 논의"…국토부, '교통대토론회' 개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위축된 대중교통 활성화와 교통망을 활용한 국토 균형발전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국토교통부는 2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이를 위한 '교통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줄어든 대중교통(철도·버스) 수송 분담률을 회복하기 위한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1부에서는 박경아 한국교통연구원 광역·도시교통연구본부장이 '대중교통 활성화 방안'..

  • 미분양 악순환 끊을까…5월 지방 핵심지 분양 '출격 대기'
    지방 도시 부동산시장을 이끄는 핵심지에서 대형 브랜드 아파트 분양이 잇따를 예정이어서 침체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지 주목된다. 시장 불황에도 주요 입지에 있는 아파트 분양 단지에는 적지 않은 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점에서 청약 흥행을 점치는 이들이 적지 않다.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롯데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공동 시공하는 울산 남구 신정동 '라엘에스'가 이달 13~16일 청약을 진행한다. 라엘에스는 총 2개 단지로 이뤄졌다. 1단지..

  • LH "임대주택 매입가와 SH분양가 비교 무리"…경실련 주장에 반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매입임대주택 매입비용이 서울주택공사(SH공사)의 위례지구 주택 분양가보다 비싸게 책정됐다는 시민단체의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LH는 2일 보도해명자료를 통해 "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배포한 보도자료에 비교 사례로 언급된 SH 위례지구 A-1 12블록은 도심 외곽 그린벨트를 해제 후 수용방식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토지를 확보한 사례"라며 "공사의 도심 내 주택을 매입하는 신축 매입약정사업과 단순 비교하기에 무리가..

  • "분양가 절반만 내고 입주하세요"…미분양 단지들의 '눈물의 마케팅'
    '미분양 단지' 딱지를 떼기 위해 적지 않은 비용을 감수하면서까지 잔금 납부 유예 카드를 꺼내든 곳이 부쩍 늘고 있다. 아파트 입주 때 수억원에 달하는 잔금을 모두 내야 하는 수분양자(분양 계약자)의 부담을 덜어줘 분양 계약률을 끌어 올리기 위한 건설사의 '고육지책'으로 해석된다. 2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입주를 시작한 경기 안양시 '평촌 센텀퍼스트'는 지난달 29일 미분양으로 남아 있는 잔여 37가구에 대한 임의 공급('줍줍')..

  • DL 1분기 영업익 1723억원…작년 동기比 149.7%↑
    DL그룹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72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49.6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이는 분기 기준으로 2021년 기업 분할 및 지주사 출범 이후 최대 영업이익이다.같은 기간 매출은 1조4041억원으로 9.07% 증가했다. 순이익은 321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DL케미칼을 비롯한 화학 계열사는 석유화학 산업의 구조적인 위기 속에서도 고부가제품 확대를 통해 수익성 개선을 이뤄냈다는 설명..

  • 5월 서울 아파트 분양 '러시'… 분양가에 따라 흥행 희비 예상
    분양가가 치솟고 있는 서울에서 이달 아파트 2300여 가구가 분양된다. 모두 분양가 상한제를 받지 않는 비규제지역에서 물량이 나와 분양가는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별로 입지 차이가 커 분양 계약률도 온도차가 날 것으로 보인다. 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5월 서울 분양 예정 물량은 3개 단지, 총 2335가구로 잡혔다. 일반분양 물량은 이 중 51%인 1192가구에 불과하다. 비규제지역인 마포·서대문·강동구에서 각각 분양된다. 해당..

  • 명동·강남, 퇴근길 버스열차 사라진다…광역버스 운행경로 조정
    앞으로 퇴근 시간대 명동·강남대로의 교통정체를 유발했던 '버스열차' 현상이 사라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명동, 강남에서 경기도를 오가는 광역버스의 회차 경로 조정과 정류장 이동으로 혼잡구간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서울시·인천시·경기도와 협의해 퇴근 시간대(오후 5~10시) 서울 주요 도심을 지나는 수도권 광역버스 노선을 조정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대광위는 지난해 8월부터 진행한 대한교..

  • '공원·호수·숲세권 등'…친환경 단지 청약시장서 여전히 인기
    공원·호수·숲 등이 가까이 있는 아파트들이 자연환경과 쾌적성의 중요도가 점차 높아짐에 따라 청약 시장에서 여전히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2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사계절 내내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와 황사는 체내에 흡수될 경우 배출이 어렵고 각종 호흡기 질환을 유발한다는 점에서 최근 쾌적한 주거환경을 찾는 주택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자연환경·쾌적성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호도 증가는 다양한 설문조사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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