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탐방] '박정무' 터치로 새롭게 태어난 제주도, 트렌디한 수학여행의 메카로 -①

    5월 제주도는 수학여행지로 제격이다. 따뜻한 데다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풍족하기 때문이다. 제주공항에 많은 인파가 몰린 탓에 비행기 연착은 패시브다.반면 제주도는 접근성이 좋아 'N차' 방문객들이 늘어나면서 역설적이게도 낯익은 관광지가 되고 있다. 이제는 익숙해진 관광지를 힙한 장소로 변모시킨 이가 있다. 바로 넥슨의 박정무 그룹장이다.넥슨은 5월 한 달간 제주도에 방문하는 10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2024 상반기 제주도 교육여행(이하..

  • "올 韓성장률 2.6%로 전격 상향"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2%에서 2.6%로 올려 잡았다. 석 달 만에 상승 폭을 0.4%포인트 높인 것이다. 주요 20개국(G20) 중에서는 미국과 함께 성장 폭이 가장 컸다. 물가는 2.6%로 제시하며 기존보다 0.1%포인트 낮췄다. 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OECD는 이날 발표한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한국 경제가 2.6%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OECD는 지난 2월 경제전망 당시..

  • HD현대미포, MGC 4척 3899억원에 수주

    HD현대의 조선부문 계열사 HD현대미포(옛 현대미포조선)가 3899억원 규모의 선박 수주를 따냈다. HD현대미포는 아시아 소재 선사에서 중형 가스운반선(MGC) 4척을 수주했다고 2일 공시했다. 해당 선박 4척은 HD현대미포에서 건조해 2027년 11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HD현대미포를 자회사로 두는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 건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94척(해양설비 1기 포함), 106억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 135억달러의 78.5..

  • NH투자證 "하반기 부동산, 실수요 중심으로 공고해질 전망"

    올해 하반기 부동산 시장은 약보합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규제 완화 동력이 줄어들며, 실수요 중심으로 시장이 공고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NH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부동산 시장은 전국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동시에 지방과 수도권 간의 격차가 나타났다고 진단했다. 임대차 시장은 매매시장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거래량은 증가했으나 매도자와 매수자 간 적정 가격 눈높..

  • ‘채찍·당근’ 불명확한 밸류업 가이드라인…또다시 실망 매물 쏟아져

    연초부터 주식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가이드라인이 공개됐다. 여전히 기업의 자율적인 참여에 의존하는 정도가 큰 상황에서 세제 인센티브 등이 구체화되지 않자, 투자자들은 차익 매물을 쏟아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밸류업 프로그램의 대표적인 수혜주로 손꼽혔던 금융주 등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종목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공개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가이드라인은 기업이 자율적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하..

  • "매출 4조원 시대 열겠다"…롯데칠성, 건강·주류·글로벌 역량 결집

    롯데칠성음료가 연결기준으로 올해 매출 4조원 시대를 열기 위해 포트폴리오 확장에 총력전을 기울이기로 했다. 2일 롯데칠성에 따르면 회사는 연결기준 가이던스(전망치)로 매출 4조 2000억원, 영업이익 2500억원을 제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 30.2%, 영업이익 18.7% 증가한 수치다. 매 분기마다 평균적으로 매출 1조 500억원, 영업이익 625억원을 기록해야 달성할 수 있는 수치다. 올 1분기 실적을 보면 어려움을 겪었다. 음료 부..

  • 4월 농식품 수출액 31억 돌파… 전년比 6% ↑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4월 기준 농식품(K-Food) 수출 누적액 잠정치가 31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수출 누적액은 전년 대비 6.2% 증가한 것으로 3월말 기준 같은 기간 3.4% 올랐던 것과 비교하면 상승세가 더 빨라졌다. 시장별로 보면 미국, 아세안, 유럽에서 수출이 증가하는 추세다. 주요 수출 시장인 미국의 경우 전년 대비 15.9% 상승한 4억7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유럽은 33.1% 올라 가장 높은..

  • ㈜한화, 1분기 별도 영업익 1837억…전년比 178%↑

    ㈜한화의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주요 자회사들의 배당 수익 증가 영향 등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다. 2일 ㈜한화는 별도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1837억 원을 잠정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77.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6524억 원, 순이익은 1280억 원으로 3.45%, 193.9%씩 늘었다. 한화생명보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솔루션 등 주요 자회사들의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배당수..

  • "내 음악 듣는 모든이가 행복하길 바라요"

    올해 데뷔 40주년을 맞은 피아니스트 박종훈(55·연세대학교 교수)은 클래식 음악계에서는 보기 드물게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음악가다. 국내 정상급 연주자인 동시에 작곡가이며, 클래식뿐 아니라 재즈, 뉴에이지 등 장르를 넘나들며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드라마 '밀회' '너를 사랑한 시간' 등에 출연한 배우이기도 하고, 방송과 콘서트 진행자이자 음반제작사 대표도 겸하고 있다.장르와 분야를 넘나들며 전 방위적으로 활동하고..

  • 이노션, 영업이익 전년 대비 58.5% 증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광고대행사 이노션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8.5% 증가한 305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10억원으로 19.1% 늘었다. 현대차그룹을 제외한 비계열 광고주 비중은 28%이며 국내·해외 각각 42%·25%였다.

  • '청정 수소'로 그리는 친환경 미래

    무탄소 에너지 중 가장 첫 번째로 꼽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청정 수소'다. GS칼텍스는 수소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여수공장의 대규모 수소 생산 설비 운영 경험과 주유소·충전소 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쌓아온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외 여러 파트너들과 협업해 수소·CCUS 분야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CCUS는 탄소 포집, 활용 및 저장을 통한 탄소감축방안이다. 배출되는 탄소를 활용할 수 있어 신재생에너지와 연계해 활용할 수..

  • 촘촘히 짜여지는 '바이오 원료' 밸류체인

    산업계 전반에 필요한 친환경 원료를 가장 활발히 생산하는 정유사는 단연 GS칼텍스다. 가장 앞서 국내 철강·해운·항공 등을 대표하는 기업들에 석유를 대체할 바이오 연료를 공급 중이며, 새로운 물질에 대한 개발 협력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바이오 사업은 100% 친환경인 수소 시대를 맞이하기 전, 과도기적 시점에서 효과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GS칼텍스는 각 산업을 아우르는 바이오 원료 밸류체인(가치사슬)을 완성해 가까운 미래를 대비하겠단..

  • '사업 대전환' 나선 GS칼텍스… 대체 에너지 연착륙 이끈다

    우리나라가 2050년까지 달성하려는 탄소중립의 선행 과제는 단연 '탄소 감축'이다. 저렴하고, 공급이 안정적인 에너지원인 석유를 새 에너지로 급격히 전환하기는 어려운 실정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GS칼텍스가 미래를 위해 추진하는 '딥 트랜스포메이션(Deep Transformation)' 여정 또한 석유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의 탄소 절감부터 시작된다. 궁극적으로는 새로운 에너지 공급망을 구축하겠지만, 연착륙이 필요한 만큼 우선적으로 탄소배출..

  • 에코프로 1분기 영업손실 298억원…'적자 전환'

    에코프로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29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1824억원)와 비교해 적자 전환했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20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0.6% 감소했다. 순손실은 425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전기차 캐즘과 배터리 시황 악화 등 전방산업 부진의 영향으로 실적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 삼성 "올해 HBM 누적 매출 100억달러 넘긴다"

    삼성전자가 올해 고대역폭메모리(HBM) 누적 매출이 100억달러를 넘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경륜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실 상무는 2일 뉴스룸 기고문을 통해 "삼성전자는 2016년 업계 최초로 고성능 컴퓨팅(HPC)용 HBM 사업화를 시작하며 인공지능(AI)용 메모리 시장을 개척했다"면서 "올해까지 예상되는 HBM의 총매출은 100억달러가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하반기 HBM 시장 확대에 가속도가 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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