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년건강 위협하는 골다공증 "운동·식습관 통한 예방 최선"
    노년기에는 작은 충격에도 척추 대퇴골이나 손목 골절이 오기 쉽다. 자신의 키보다 낮은 위치에서 넘어진 경우 골절상을 입었다면 골다공증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70~80대라면 고관절 골절도 우려되는데, 수술이 필요한 데다 회복도 더뎌 가능한 예방이 중요하다. 고관절 골절 시 활동량이 줄고 여러 합병증으로 심하면 사망할 수 있다.2일 의료계에 따르면 골다공증은 뼈에 구멍이 많이 생긴 것으로, 골밀도가 줄어들고 뼈의 미세구조에 이상이 생겨 전신적으..

  • "홍삼, 암수술 후 회복기 배변에 도움"
    홍삼의 효능은 어디까지일까. 암환자가 수술 후 회복기에 홍삼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수술 후 발생하는 위장장애 증상과 배변습관이 개선되고 장내 유익균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일 학계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3일 대구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열리는 고려인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교수팀은 '소화기암환자가 암수술 후 홍삼을 섭취하면 위장기관 장애 및 배변습관을 개선해 삶의 질이 높아진다'는 점을 규명한 내용을 발표한다.의료계에 따르면 위..

  • 동아쏘시오홀딩스 1분기 영업익 155억원…전년동기 대비 5.7%↓
    동아쏘시오홀딩스는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이 기간 매출은 19.3%(494억원) 증가한 304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3년 지주사 전환 이후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이다.회사 측은 1분기 주요 사업회사들이 고루 외형 성장을 이루면서 매출 성장은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박카스병 등 포장용기 제조기업 수석의 공장 이전과 생수 전문 기업 동천수의 신공장 가동에 따른 일시적 원..

  • 힐룩스, 아이쓰레드 3~6일 '글로벌아이쓰레드써밋' 개최
    힐룩스가 3~6일 한국 보코호텔 강남, 연세대치과대학, 더유스클리닉, 팔만서울호텔에서 4박5일간 '글로벌아이쓰레드써밋'(부제 세상에 없던 실리프팅)을 연다.2일 회사 측에 따르면 브라질, 태국의사를 주축으로 이라크, 요르단, 인도네시아, 한국의사들이 참여하는 3일 보코호텔강남 행사에서는 아이쓰레드 이론 강의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한국 의사들 40여명도 사전 신청을 통해 받아 참가 예정이다.샘스킨 성형외과 홍기웅 원장, 강남오앤의..
  • 한승범 고대안암병원장, 상급종합병원협의회 회장 취임
    한승범<사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이 지난 4월 30일 열린 제13차 상급종합병원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2일 병원 측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협의회는 국내 47개 상급종합병원 원장들의 협의체로, 상급종합병원지정평가 및 의료 정책과 관련한 내용들에 대해 상급종합병원과 정부부처 간의 의견을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한승범 병원장은 "상급종합병원 간 협력을 강화해 의료계의 발전과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

  • 유한양행, 고함량 아르기닌 '라라올라 액' 공격적 마케팅 본격화
    유한양행이 운동 효과를 높이고 신체의 무기력 완화에 도움되는 아르기닌 성분을 고함량 함유한 '라라올라 액'의 새 CF를 선보이고 마케팅을 본격화한다. 2일 회사 측에 따르면 아르기닌은 체내 대사와 해독에 작용하는 주요 아미노산 중 하나다. 간기능 개선과 혈관 기능 향상 및 운동 수행력 향상, 근육 회복을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아르기닌은 체내 암모니아에 의한 독성을 제거해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산화질소의 전구체로서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을 한다...

  • 신풍제약, 코로나-19 치료제 '피라맥스' 임상3상 발표
    신풍제약은 지난 4월 27~3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34차 유럽 임상미생물학·감염질환학회(ESCMID Global 2024)에서 경구용 COVID-19 치료제로 개발중인 '피라맥스정(피로나리딘인산염과 알테수네이트 고정 용량 복합제)'의 글로벌 임상3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경증 및 중등증 코로나19 유증상 성인 환자 14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피라맥스 글로벌3상 임상을 통해 작년 톱라인 공시에서 일차 유..

  • 유한양행, 관절 토탈 케어 '조인본 콘드로800정' 출시
    유한양행은 일반의약품 관절영양제 '조인본 콘드로800정'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제품에는 콘드로이틴설페이트나트륨을 일반의약품 최대치인 800mg이 함유됐다. 콘드로이틴설페이트나트륨은 여러 연구와 논문을 통해 관절 통증을 완화하고 운동 능력을 증진하며 관절 손상의 진행을 늦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또 일반 비타민 보다 높은 체내 흡수율을 보이는 활성형 비타민 B 4종이 함유됐다. 활성비타민B 성분으로..
  •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제·항암제 페루 공급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항암제가 페루에 공급된다.2일 회사 측에 따르면 인플릭시맙 성분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램시마'가 페루 근로자보험공단 입찰에서 낙찰돼 이번 달 하순부터 1년간 공급된다. 이번 입찰은 페루 인플릭시맙 성분 치료제 전체 물량의 81%를 차지하는 규모다.또 유방암·위암 치료용 항암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도 페루 보건부 입찰에서 수주에 성공해 오는 7월부터 1년간 공..

  • HK이노엔, 에크노글루타이드 국내 개발·상업화 권리 확보
    HK이노엔[195940]은 중국 바이오 기업 사이윈드 바이오사이언스(이하 사이윈드)와 비만치료제 신약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HK이노엔은 사이윈드의 3세대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유사체 비만치료제 '에크노글루타이드'의 국내 독점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확보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GLP-1은 음식 섭취 시 장에서 분비되는 인크레틴 호르몬으로 혈당 조절에 중요한 인슐린 분비를 강력하게 촉진한다. GLP-..

  • JW중외제약, 고용량 철분 주사제 페린젝트 건보 적용
    JW중외제약은 이달부터 고용량 철분 주사제 '페린젝트'(성분명 페릭 카르복시말토즈)에 건강보험 수가가 적용된다고 2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 페린젝트의 요양급여 적용 기준 등에 관한 일부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이에 따라 치료제는 지난 2011년 출시된 후 약 13년 만에 건강보험 급여 목록에 포함됐다.1000㎎(밀리그램) 제품의 경우 1만5582원을 기준으로 환자의 본인 부담금이 책정된다. 과거 비급여 시 환자 부담..
  • 작은 충격에도 척추 대퇴골·손목 골절 오면 의심할 질환(?)
    노년기에는 작은 충격에도 척추 대퇴골이나 손목 골절이 오기 쉽다. 자신의 키보다 낮은 위치에서 넘어진 경우 골절상을 입었다면 골다공증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70~80대라면 고관절 골절도 우려되는데, 수술이 필요한데다 회복도 더뎌 가능한 예방이 중요하다. 고관절 골절 시 활동량이 줄고 여러 합병증으로 심하면 사망할 수 있다.2일 의료계에 따르면 골다공증은 뼈에 구멍이 많이 생긴 것으로, 골밀도가 줄어들고 뼈의 미세구조에 이상이 생겨 전신적으로..

  • 삼성서울병원, 럭스터나 급여화 후 첫 환자 수술 성공
    삼성서울병원이 지난 2월 노바티스 '럭스터나(Luxturna)'의 급여화 결정 이후 첫 환자 수술에 성공했다.2일 병원 측에 따르면 럭스터나는 '레버선천흑암시'와 '망막색소변성'을 유발하는 RPE65 유전자 변이 환자를 대상으로 한 유전성망막변성 치료제로, 지난 2017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받았다.지난 2021년 7월 국내 처음으로 럭스터나 수술에 성공한 삼성서울병원 김상진 교수팀은 약 3년 만에 급여화 이후 처음 시행하는 수술..

  • 종근당 브레이닝 캡슐…임상 통해 인지기능 개선 효과 입증
    종근당 브레이닝 캡슐이 현대인들의 기억력 감퇴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9477명을 대상으로 '주관적 기억 장애' 여부를 질문했을 때 57.3% 가량이 '기억력에 문제가 있다'는 것으로 보고된 연구도 있다. 또 주관적 기억 장애는 연령이 높을 수록 더욱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최근 초고령사회 진입 등으로 인지기능이나 기억력 감퇴 등의 키워드가 주목받으면서 관련 의약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 오유경 식약처장 "韓·EU 디지털 AI 가이드라인 최초 추진 예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이 유럽연합(EU) 규제기관과 함께 AI(인공지능) 기반 의료기기 관련 규제에 관한 공동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출입기자단 오찬 간담회를 열어 올해 2주년을 맞은 소회를 밝혔다. 그는 "2년을 돌아보면 국내에서는 규제 혁신을, 해외에서는 규제 외교를 추진하는 데 집중했다"라고 말했다.지난 25일(현지 시각) 1박 3일 일정으로 벨기에에서 EU 보건식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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