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청 "2027년까지 국산 팬데믹 백신 mRNA 개발"
    질병관리청이 오는 2027년까지 국내 독자 기술로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을 개발해 향후 다가올 팬데믹에 대비한다.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1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19는 엔데믹 분위기로 일상을 찾고 있지만, 많은 전문가가 가까운 미래에 또 다른 글로벌 팬데믹 가능성을 경고한다"며 "팬데믹을 극복하고 사회·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근본적 해결책은 우리의 독자적 백신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질..

  • 코로나 이후 마스크 벗자 급성 축농증 환자 급증
    마스크가 필수였던 코로나19 팬데믹 때만 해도 월별 10만~30만명이던 급성 부비동염(축농증) 환자가 지난해 봄 환절기에 평균 70만명으로 급증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1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4월 한달에만 77만623명의 급성 부비동염 환자수가 발생했다. 2021년 4월 37만9027명, 2022년 4월 33만4441명 등 추이와 비교했을 때 가파른 증가세다.지난해 가장 적은 환자수가 발생한 8월 41만1055명..
  • [원포인트건강] 세대불문 '탈모전쟁'…'미녹시딜'만 기억해라
    세대불문 탈모와의 전쟁이다. 유전력이 강하게 발현되다보니, 이른 나이에도 탈모에 대한 두려움은 크다. 돈이 없어서, 시간이 없어서, 겁나서 등등의 이유로 인터넷 정보에 쉽게 현혹돼 잘못된 치료법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탈모다. 모든 질환이 그런것처럼, 탈모 역시 초기에 제대로 된 처방과 치료를 받아야 진행을 늦추고 상황 악화를 막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1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탈모는 주로 중년 남성들의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다...
  • 아리바이오, AR1001 중국 임상3상 IND 등 11개국 승인 완료
    아리바이오가 글로벌 신약 개발을 주도하는 주요 11개 국가로부터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의 임상3상 시험 허가를 모두 승인받았다. 아리바이오는 중국 국가약품관리감독국 (NMPA) 산하 의약품평가센터 (CDE)로부터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의 임상3상 시험 계획 (IND)에 대해 공식 승인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이에 따라 AR1001 글로벌 임상3상 시험(Polaris-AD)은 1150명을 대상으로 11개 국가·..

  • 대웅제약, '이지덤 뷰티' 돈키호테 등 일본 점포 1026곳 진출
    '이지덤 뷰티'를 내세운 대웅제약의 일본 시장 공략이 속도를 내고 있다. 멀티숍 중심의 오프라인 매장 1000곳에 입점한데 이어 온라인에서도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대웅제약은 일본 시장에서 습윤 드레싱 전문 브랜드 '이지덤 뷰티'의 입점 점포수가 1000곳을 넘었다고 14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일본 도쿄의 긴자구·시부야구·신주쿠구·하라주쿠 거리 등 일본의 메인 상권에 본격적으로 진입해 일본시장에서 이지덤 브랜드 성장을 적극 이끈다는 계획이다.이..
  • 박셀바이오, 과학자문단 구성…통합 R&D센터 출범
    항암면역세포치료제 개발 전문 회사인 박셀바이오는 새로운 과학자문단을 발족하고 연구개발(R&D) 조직 통합·확대에 나섰다. 박셀바이오는 새 과학자문위원으로 미국에서 CAR-T 치료제 연구개발을 선도해온 류병욱 박사와 면역세포치료제 연구개발의 권위자로 평가받는 이승환 캐나다 오타와대학교 교수를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1년간 자문으로 활동한다.류 박사는 미국 생명공학회사 블루버드 바이오사 재직시 렌티바이러스 벡터 설계에 참여했고,..

  • 연세의료원, '하님정밀의료클리닉' 개소식 성료
    17개 임상과 전문가 22명이 진단·치료·연구하는 하님정밀의료클리닉이 개소했다.연세의료원이 지난 4일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2층에서 하님정밀의료클리닉 개소식을 성료했다고 14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윤동섭 연세대학교 총장, 금기창 연세의료원장, 강훈철 하님정밀의료센터 1부소장을 비롯한 보직자와 전영한 ㈜하님 회장 등 하님재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연세의료원은 하님정밀의료클리닉의 희귀질환 진단과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해 어린이병원 2층에 3개의 진료..
  • 메드팩토, 백토서팁 병용요법 유럽 특허 등록 결정
    혁신신약 개발 기업 메드팩토는 개발 중인 백토서팁 병용요법에 대한 유럽 특허가 등록 결정됐다고 14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암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 및 이를 이용한 방법'에 대한 특허로, 백토서팁과 다른 면역항암제와의 병용요법 관련 조성물 및 치료방법을 포함하고 있다.백토서팁은 종양 미세환경에서 면역 억제, 암세포 전이 촉진 및 암 조직 주변에서 기질 생산을 통해 항암제나 면역세포의 침투를 막는 TGF-β를 저해하는 약물이다...

  • 韓 주도 '아프라스2024' 개막… 아·태 11개국 참석
    아시아·태평양 11개국의 식품규제기관장이 모인 국제 협의체 '아프라스2024'가 막을 올렸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제2회 '아프라스2024'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4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 주도로 설립한 세계 최초 아시아·태평양 식품규제기관장급 협의체로, 아·태 식품규제기관 간 협력을 촉진하고 글로벌 식품 안전 이슈를 논의한다.올해는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칠레..

  • [의료대란] 박민수 "집행정지 항고심 추가 심문 시 직접 출석하겠다"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배분 결정 효력을 멈춰달라며 의료계가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 항고심 결론이 이번 주 나오는 가운데 재판부가 추가 심문을 열 경우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직접 출석하겠다는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확인됐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부는 의대 증원의 근거 자료를 제출하라는 재판부 요청에 따라 지난 10일 50건에 가까운 근거·별첨 자료와 함께 107쪽에 달하는 '석명 요청에 대한 답변서'를 냈다.본지가 입수한 답..

  • [포토]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브리핑하는 박민수 차관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공용브리핑룸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 [포토]박 차관 "비상진료체계에 돌입한 지 13주 차 입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공용브리핑룸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 [포토]중대본 회의 내용 발표하는 박민수 차관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공용브리핑룸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 [포토]중대본 회의 내용 검토하는 박민수 차관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공용브리핑룸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전 회의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
  • [원포인트건강] RSV 영아입원율 82% 감소시킨 약은(?)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질환은 영아에게 심각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다. 의약계에 따르면 영아 3명 중 2명은 생후 첫해에 RSV에 감염되고 거의 모든 유아가 두 번째 생일까지 감염되기도 한다. RSV는 영아에서 세기관지염과 폐렴 등의 하기도질환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 꼽힌다. 또 전 세계 영아 입원의 주된 원인으로, 대부분의 RSV로 인한 입원은 만기 출생한 건강한 신생아에게서 발생한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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