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D현대미포, MGC 4척 3899억원에 수주
    HD현대의 조선부문 계열사 HD현대미포(옛 현대미포조선)가 3899억원 규모의 선박 수주를 따냈다.HD현대미포는 아시아 소재 선사에서 중형 가스운반선(MGC) 4척을 수주했다고 2일 공시했다.해당 선박 4척은 HD현대미포에서 건조해 2027년 11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HD현대미포를 자회사로 두는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 건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94척(해양설비 1기 포함), 106억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 135억달러의 78.5%를..

  • ㈜한화, 1분기 별도 영업익 1837억…전년比 178%↑
    ㈜한화의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주요 자회사들의 배당 수익 증가 영향 등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다.2일 ㈜한화는 별도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1837억 원을 잠정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77.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6524억 원, 순이익은 1280억 원으로 3.45%, 193.9%씩 늘었다.한화생명보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솔루션 등 주요 자회사들의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배당수익이..

  • 이노션, 영업이익 전년 대비 58.5% 증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광고대행사 이노션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8.5% 증가한 305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10억원으로 19.1% 늘었다. 현대차그룹을 제외한 비계열 광고주 비중은 28%이며 국내·해외 각각 42%·25%였다.

  • '청정 수소'로 그리는 친환경 미래
    무탄소 에너지 중 가장 첫 번째로 꼽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청정 수소'다. GS칼텍스는 수소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여수공장의 대규모 수소 생산 설비 운영 경험과 주유소·충전소 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쌓아온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외 여러 파트너들과 협업해 수소·CCUS 분야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CCUS는 탄소 포집, 활용 및 저장을 통한 탄소감축방안이다. 배출되는 탄소를 활용할 수..

  • 촘촘히 짜여지는 '바이오 원료' 밸류체인
    산업계 전반에 필요한 친환경 원료를 가장 활발히 생산하는 정유사는 단연 GS칼텍스다. 가장 앞서 국내 철강·해운·항공 등을 대표하는 기업들에 석유를 대체할 바이오 연료를 공급 중이며, 새로운 물질에 대한 개발 협력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바이오 사업은 100% 친환경인 수소 시대를 맞이하기 전, 과도기적 시점에서 효과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GS칼텍스는 각 산업을 아우르는 바이오 원료 밸류체인(가치사..

  • '사업 대전환' 나선 GS칼텍스… 대체 에너지 연착륙 이끈다
    우리나라가 2050년까지 달성하려는 탄소중립의 선행 과제는 단연 '탄소 감축'이다. 저렴하고, 공급이 안정적인 에너지원인 석유를 새 에너지로 급격히 전환하기는 어려운 실정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GS칼텍스가 미래를 위해 추진하는 '딥 트랜스포메이션(Deep Transformation)' 여정 또한 석유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의 탄소 절감부터 시작된다. 궁극적으로는 새로운 에너지 공급망을 구축하겠지만, 연착륙이 필요한 만큼 우선적으로 탄소배출을..
  • 에코프로 1분기 영업손실 298억원…'적자 전환'
    에코프로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29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1824억원)와 비교해 적자 전환했다고 2일 공시했다.매출은 1조20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0.6% 감소했다. 순손실은 425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에코프로 관계자는 "전기차 캐즘과 배터리 시황 악화 등 전방산업 부진의 영향으로 실적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 삼성 "올해 HBM 누적 매출 100억달러 넘긴다"
    삼성전자가 올해 고대역폭메모리(HBM) 누적 매출이 100억달러를 넘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김경륜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실 상무는 2일 뉴스룸 기고문을 통해 "삼성전자는 2016년 업계 최초로 고성능 컴퓨팅(HPC)용 HBM 사업화를 시작하며 인공지능(AI)용 메모리 시장을 개척했다"면서 "올해까지 예상되는 HBM의 총매출은 100억달러가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하반기 HBM 시장 확대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
  • 명동서 BTS·뉴진스 '짝퉁 굿즈' 9000여 점 압수
    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서울 명동 관광거리에서 K팝 아이돌의 굿즈와 유명 캐릭터 등 위조상품을 판매한 업자들이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상표경찰)에 적발됐다.상표경찰은 BTS·뉴진스 등 K팝 아이돌의 굿즈와 유명 캐릭터 위조상품을 판매한 A씨(47) 등 4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상표경찰은 9000여 점의 K팝·유명 캐릭터 위조상품도 압수했다. 해당 상품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문구·침구류가 주된..

  • 고려아연 노조위원장, 노동부 '산업포장상'
    고려아연의 문병국 노동조합 위원장이 올해 근로자의 날(5월 1일)을 맞아 수여된 정부포상에서 '산업포장상'을 수상했다.2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문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 서울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2024년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문 위원장은 1992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 입사했다. 총 31년의 재직기간 중 2008년부터 현재까지 노동조합 사무국장..
  • 아시아나 화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눈앞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을 인수할 우선협상대상자가 이르면 이달 초 발표된다. 유력한 인수후보였던 제주항공이 불참하면서 후보군은 이스타항공과 에어인천, 에어프레미아 등 3파전으로 좁혀졌다. 누가 더 높은 가격을 써냈는지가 관건이지만, 이번 화물사업 매각은 가격 이상의 가치가 걸려 있다. 국내 2대 항공화물 매출 1조6000억원이 움직이면서 항공업계의 판도가 바뀌게 되기 때문이다.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1~3월 아시아나항공 화물기가 나른 화..

  • 삼성디스플레이, 애플 전담 선행연구팀 신설
    삼성디스플레이가 연구소 조직 산하에 애플 관련 선행연구팀을 신설했다.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달 초 기흥연구소 산하에 A선행연구팀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선행연구팀은 애플 관련 연구개발(R&D)에 집중하며, 개발 단계 전 선행 연구를 진행한다. 이 팀에서는 향후 애플 아이패드, 맥북 등으로 공급할 OLED 패널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삼성디스플레이는 기존에도 애플의 제품 공급, 개발을 전담하는 A개발팀..

  • 美 전기차 '캐즘'에도… 현대차·기아는 '방긋'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에서 전기차 시장의 '캐즘(대중화 직전 일시적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1년 전보다 60% 이상 급증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미국 전기차 판매 2위를 달성하면서 테슬라의 최대 경쟁자로 급부상했다.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지난달 미국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64.5% 증가한 1만1210대였다. 이 가운데 현대차는 29.8% 늘어난 6165대였다. 모델별로는 아이오닉5(3702대..

  • SK하이닉스, HBM3E 12단 3분기 양산… "HBM 내년 완판"
    곽노정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가 내년까지 생산 예정인 고대역폭메모리(HBM)가 대부분 판매가 완료됐고 인공지능(AI) 메모리 시장에서 업계 최고의 기술 리더십을 갖겠다고 자신했다. 곽 CEO는 2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열린 SK하이닉스의 AI 메모리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한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HBM은 올해 이미 솔드아웃(완판)이고, 내년 역시 거의 솔드아웃됐다"며 "HBM 기술 측면에서 보면 시장 리더십..
  • [석유·수소 공존의 길] GS칼텍스, 촘촘히 짜여지는 '바이오 원료' 밸류체인
    산업계 전반에 필요한 친환경 원료를 가장 활발히 생산하는 정유사는 단연 GS칼텍스다. 가장 앞서 국내 철강·해운·항공 등을 대표하는 기업들에 석유를 대체할 바이오 연료를 공급 중이며, 새로운 물질에 대한 개발 협력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바이오 사업은 100% 친환경인 수소 시대를 맞이하기 전, 과도기적 시점에서 효과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GS칼텍스는 각 산업을 아우르는 바이오 원료 밸류체인(가치사슬)을 완성해 가까운 미래를 대비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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