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5대 매출처, 中 반도체 유통망 2곳 포함
    삼성전자의 5대 매출처에 중국에 반도체를 납품하는 업체 2곳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삼성전자가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1분기 5대 매출처로 애플, 도이치텔레콤, 홍콩 테크트로닉스, 수프림 일렉트로닉스, 버라이즌이 이름을 올렸다. 중국 기업의 스마트폰 판매가 늘어나면서 중국에 반도체를 납품하는 업체들의 매출 비중도 커졌다.주요 5대 매출처에 대한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액 대비 약 13% 수준이다. 실제로 주요 지역별 매출..

  • 아시아나, 역대 1분기 중 최대 매출…영업손실은 감가상각비 영향
    아시아나항공은 올 1분기 별도기준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12.1% 증가한 1조6330억원,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해 312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은 역대 1분기 중 최대 기록이지만 영업손실을 냈다. 회사 측은 공급 및 수송량 증가 등에 따른 영업비용 증가와 환율상승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전년대비 28.8% 늘어난 감가상각비 2555억원이 주요 요인이다. 비효율기재의 반납 스케줄 변경에 따른 감가상각비 내용연수 단축으로..
  •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자사주 4만3500주 매입…지분율 5.46%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의 자사주 매입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13~16일 동안 총 4만3500주를 매입했다.정 부회장의 지분 비율은 5.46%로, 직전보다 0.06%포인트 증가했다.이달 정 부회장이 매입한 주식은 15만 주를 넘어선다.앞서 정 부회장은 이달 2일부터 10일까지 11만3348주를 매입한 바 있다.HD현대 관계자는 "정 부회장이 책임경영을 위해 주식을 매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 안덕근 산업부 장관 "한·캄보디아간 첨단산업 협력 확장…친환경분야도"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한-캄보디아 간 첨단분야로의 기술 협력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동시에 양국이 오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추진하는 만큼 온실가스 감축 협력도 중요한 사안이라고 했다.안 장관은 16일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상의회관에서 열린 '한-캄보디아 비즈니스 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안 장관은 "제조업, 건설업, 금융업분야의 300여개 한국 기업들이 캄보디아에서 활동 중"이라며 "앞으로도 투자를 늘..

  • 산업부, 재생에너지 CEO 간담회 개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재생에너지 발전·제조·수요기업들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공급망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이날 회의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GS풍력발전·HD현대에너지솔루션·동국S&C·LS전선·두산에너빌리티·한화솔루션·삼성전자·LG에너지솔루션 등 재생에너지 제조·개발·수요기업 임원들도 참석했다.정부는 원전·수소·재생에너지 등 무탄소에너지의 균형 있는 활용이라는 방향 아래 재생..

  •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韓日 경제 교류 조율자…공급망 불안 공동 난제 푼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공통 난제를 겪고 있는 일본 재계와의 교류를 이끌고 있다. 한국과 일본은 최근 미국이 재편 중인 첨단산업 동맹 국가이자, 미중 갈등과 넘쳐나는 지정학 리스크 속 공급망 보완 역할을 해 줄 중요한 경제 공동체로서의 관계가 부각되고 있다. 때마침 양국은 이달 말 한·중·일 정상회담과 한·중·일 비즈니스 서밋 등을 앞두고 있어 중요한 경제협력 동반자적 위치를 다져가는 중이다. 16일 조현준 회장은 일본 도쿄 ANA인터컨티넨..

  • 세아제강지주, 1분기 영업익 68% 감소…시황 악화 영향
    세아제강지주가 올해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대폭 감소한 매출 및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원재료 가격 강세에 더해 전방산업 시황이 악화되면서 이익규모가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16일 세아제강지주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매출액 8826억원, 영업이익 68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2% 줄었고, 영업이익은 67.7% 감소했다. 북미 지역 철강재 가격이 일시적으로 급등락하면서 수요 관망세를 보여 매출액이 감소했따는 설..

  • 경계현 사장 "삼성 AI, 시작에 불과…혁신 속도 높인다"
    경계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사장)이 자체 생성형 AI(인공지능)의 사내 도입과 활용이 디지털 혁신을 가속한다 강조했다.경 사장은 16일 링크드인에 올린 글에서 "반도체 기술 분야 업계 리더로서 AI를 활용해 업무를 수행할 새로운 방법 모색에 도전했다"며 "이에 대응해 우리 팀이 제시한 DS 어시스턴트, N-ERP AI 등에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DS 어시스턴트는 삼성전자 DS 부문이 도입한 사내 생성형 AI다. N-ERP는..

  • 볼보, 장애 어린이를 위한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 진행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푸르메재단과 함께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에서 장애 어린이 가족 및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위한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17년부터 8년째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을 통해 약 700명의 장애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재활과 자립을 도왔다.29일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콰르텟(4중주..

  • BMW·나오미 켐벨, XM 미스틱 얼루어 공개
    BMW가 오는 25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개최되는 '제77회 칸 영화제'에 3년 연속 공식 파트너로 참가한다.16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BMW는 이번 칸 영화제에서 영국 슈퍼모델 나오미 켐벨과 협업해 원-오프(단 한 대만 특별 제작되는) 모델 'BMW XM 미스틱 얼루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해당 모델은 지속적인 개척정신·자신감과 균형감을 투영하는 능력 등 BMW XM과 나오미 캠벨이 함께 공유하고 있는 속성을 담아 제작됐다.또한 BMW..

  • 대한상의, 한-캄보디아 비즈니스 포럼…"韓기업 투자 위한 인센티브 확대"
    한국과 캄보디아 기업인들이 산업 전 분야에서 상호 투자와 정보 교류 등 협력을 확대하기로 다짐했다. 양국 정부가 '전략적 동반 관계'를 수립함에 따라 민간 기업 차원에서도 경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대한상공회의소는 16일 상의회관에서 캄보디아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한-캄보디아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훈 마넷(Hun Manet) 캄보디아 총리의 방한을 계기로 열린 이번 포럼은 민간 차원의 상호 투자와 경제협력 촉진을 통해 양국의 동반..

  • [취재후일담] 故 조석래 회장 유언장, 유산의 의미
    지난 3월 영면한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유언장에는 의절한 차남,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에게도 계열사 주식 등의 재산을 물려주라는 내용이 담겼다고 합니다. 형제의 난을 촉발하고 가문과 기업을 등졌더라도 역시 아버지에겐 물보다 진한 핏줄이자 똑같은 자식이었다는 사실이 재계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조 명예회장이 이런 유언을 남긴 배경을 떠올려 봅니다. 새 출발을 앞둔 장남 조현준 회장과 삼남 조현상 부회장에게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는 7월 효성..

  • 세아베스틸지주, 美특수합금 생산공장 구축에 2천억 투자
    세아베스틸지주가 자회사 세아창원특수강과 미국 현지 특수합금 시장 진출을 위해 약 2000억원의 투자를 단행한다.세아베스틸지주는 16일 미국 내 투자법인 '세아글로벌홀딩스(SeAH Global Holdings, Inc)'와 특수합금 생산법인 '세아슈퍼알로이테크놀로지(SeAH Superalloy Technologies, LLC)'를 설립한다고 16일 밝혔다.이와 동시에 미국 현지에 특수합금 생산 공장 준공을 위해 세아창원특수강과 공동으로 향후 2..

  • 한전 사장 "누적적자 43조… 3년 반동안 전기료 인상 필요"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2027년까지 43조원에 달하는 누적적자 해소를 위해 전기요금을 올려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16일 김 사장은 세종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027년 말까지 누적적자가 해소 안 되면 어려운 상황"이라며 "최근 정부의 밸류업 기조에 따른 배당 정책까지 고려한다면 3년 6개월 동안 전기요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한전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으로 치솟은 에너지 가격을 전기요금..

  • 김동철 한전 사장 "전기요금 인상 반드시 필요해"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2027년까지 43조원에 달하는 누적적자 해소를 위해 전기요금을 올려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16일 김 사장은 세종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027년 말까지 누적적자가 해소 안되면 어려운 상황"이라며 "최근 정부의 벨류업 기조에 따른 배당 정책까지 고려한다면 3년 6개월 동안 전기요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한전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으로 치솟은 에너지 가격을 전기요금에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면서 역대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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