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내달 중순 체코 협상단 방한…계약 일시멈춤 아닌 '진행중'
    우리나라와 체코 정부가 24조원 규모 체코 원전 건설 계약을 두고 물밑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31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11일부터 2주간 60여명의 발주사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해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발주사 사장을 포함해 모회사인 체코전력공사의 고위인사도 함께 동행해 국내에 운영 및 건설중인 원전을 시찰하고,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기기 제작역량 등도 점검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체코 원전 수출 관련해서 협상..

  • 플랫폼·광고 고른 성장…SOOP, 3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9%↑
    SOOP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240억원, 매출 110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발표했다. 당기순이익은 23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5%, 영업이익은 9%, 당기순이익은 25% 증가했다.플랫폼 매출과 광고 매출 모두 고르게 성장하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플랫폼 매출은 신규 스트리머가 증가로 평균 동시 방송 수, 평균 동시 시청자 수 등 플랫폼 생태계가 활발해지며 전년 동기 대비 27% 성장한 826억원을 달성했다. 광..

  • 현대차,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 공개
    현대자동차는 31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수소에 대한 신념과 비전 공유의 장 'Clearly Committed: 올곧은 신념' 행사를 열고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INITIUM)'을 최초로 공개했다.이니시움은 현대차가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승용 수소전기차(FCEV)의 상품과 디자인 측면의 방향성을 담았다.이날 행사에서 현대차는 콘셉트카 공개와 함께 27년간 이어온 수소전기차 개발의 역사와 개발 당시의 에피소드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

  • 새로운 화질 기준 내놓은 LGD… IEC 국제 표준 제정
    LG디스플레이가 고안한 새로운 화질 평가법이 국제 표준으로 채택됐다. 일반 소비자뿐 아니라 의료, 영상 제작 업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관되고 정확한 색을 구현하는 디스플레이 선별 기준이다.LG디스플레이는 업계 최초로 개발한 '색 인지 차이 평가법'이 최근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국제 표준으로 공식 제정됐다고 31일 밝혔다. IEC는 세계무역기구가 인정한 세계 3대 표준화기구로, 글로벌 주요 제조사들은 IEC 표준에 따라 제품 성능을..

  • LG전자, 헬스케어 스타트업 성공 노하우 전파한다
    LG전자가 헬스케어 산업 분야 스타트업 육성 및 협업 노하우를 전수한다.LG전자는 31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제12회 K-BIC 벤처카페'에서 성공적인 사내벤처 육성 방안과 두려움 없이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소개하고,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교류를 독려해 벤처 창업 문화 조성에 기여한다.K-BIC 벤처카페는 보건복지부가 헬스케어 산업 분야 스타트업과 투자자, 정부 기관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업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정례 모..

  • 사우디 찾는 네이버, '디지털 트윈' 성과 뽐낸다
    팀네이버가 다음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건설 전시회에 참가해 디지털 트윈 플랫폼 성과를 직접 선보인다. 사우디 시장 진출에 대한 네이버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다. 팀네이버는 다음달 11~1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시티스케이프 글로벌 2024'에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행사는 건설·건축·프롭테크·부동산 분야의 세계 최대 규모 전시회다. 올해 400개 이상의 전시업체, 500명 이상의 연사, 7개..

  • 롯데글로벌로지스, 수소 기반 친환경 물류 생태계 구축 MOU 체결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수소 기반의 친환경 물류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섰다. 31일 롯데글로벌로지스에 따르면 전날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환경부, 롯데에어리퀴드에너하이, 롯데SK에너루트, 현대자동차와 함께 '수소 기반 친환경 물류 생태계 전(全) 주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수소의 출하설비, 운송, 충전설비, 수소 화물차 등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친환경 운송 체계로의 전환을 가속..

  • 에코프로씨엔지, 日폐배터리 업체와 원료 수급 계약
    에코프로그룹 내 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담당하는 에코프로씨엔지가 일본 폐배터리 업체로부터 주요 원료인 블랙매스를 공급받기로 했다. 에코프로씨엔지가 해외사와 원료 공급 계약을 맺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에코프로씨엔지는 최근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폐배터리 재활용 회사인 '메탈두(METALDO)'와 블랙매스 공급 계약 및 중장기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메탈두는 1962년 설립된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 업체다. 파나소닉 등 일본 유수의 배..

  • 카카오, 10년간 '25만 아이들' 디지털 이해도 향상 도왔다
    아이들의 디지털 시민성 함양을 위한 카카오임팩트의 노력이 25만 명의 아이들에게 닿았다. 카카오의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는 2015년에 시작해 10년간 운영해 온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의 누적 수혜자가 25만 명을 넘어섰다고 31일 밝혔다.사이좋은 디지털 세상은 카카오임팩트가 푸른나무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아동·청소년 디지털 시민성 교육 프로그램이다. 국내 민간 디지털 시민성 교육 부문 중 최장기 프로젝트로, 2339개 학교 및 1만1434개..

  • 기아, 다섯 쌍둥이 가정에 카니발 9인승 선물
    기아가 전날 동두천시청에서 자연 임신을 통해 다섯 쌍둥이를 출산한 김준영(31)·사공혜란(30)씨 부부에게 '더 2025 카니발' 9인승 차량을 증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차량 전달은 기아가 저출산 시대에 다자녀 가정을 지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진행됐다.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은 "다섯 생명의 탄생이라는 큰 축복과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가족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카니발을 선물하게 됐다"며 "넓은 실내 공간..

  • 삼성전자, '반도체 부진'에 3Q 영업익 9조…매출은 역대 최대
    '반도체 위기론'이 불거진 삼성전자가 시장의 기대치를 밑도는 성적표를 내놨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의 실적 부진이 원인이 됐다. DS 부문은 올해 3분기 파운드리 적자, 일회성 비용 여파 등에 따라 3조원대 영업이익을 거두는데 그쳤다.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79조987억원, 영업이익 9조1834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8% 올랐고, 영업이익은 12.0% 내려간..

  • 삼성重, LNG운반선 1척 수주…3582억원 규모
    삼성중공업이 LNG선 1척을 추가 수주했다. 회사가 올해 수주한 선박은 현재까지 25척이다.31일 삼성중공업은 아시아지역 선사와 3582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 선박은 2027년 6월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LNG운반선 22척,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 2척, 셔틀탱커 1척 등 25척의 선박을 수주했다. 총 규모는 약 56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올해 목..

  • 원스토어, 디지털터빈과 '앱마켓 서비스' 협력 계약 체결
    원스토어가 모바일 플랫폼 기업 디지털터빈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앱마켓 서비스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원스토어가 설립한 유럽 지사인 원스토어 인터내셔널은 디지털터빈에 인수된다.31일 원스토어에 따르면 디지털터빈은 앱과 콘텐츠를 스마트폰 이용자의 단말기에 직접 노출시키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세계 40여 개의 통신사 및 단말기 생산자와 제휴해 약 8억 대 이상의 탑재 단말기를 확보하고 있다.양사는 원스토어의 모바일..

  •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 car 론칭 이벤트 성료
    롯데렌탈은 카셰어링 전문 브랜드 '롯데렌터카 G car' 론칭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지난달 4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진행된 이번 이벤트에는 약 4만5000명의 고객이 참여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G car의 구독 서비스 'G car 패스'를 연간 100원에 신규 구독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했다. G car 패스 가입 후 G car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GV70·아이패드 프로·백화점 상품권·커피..

  • "우려가 현실로"…삼성전자, 3분기 반도체 영업익 3조원대
    '반도체 위기론'이 불거진 삼성전자가 결국 시장의 기대치를 밑도는 성적표를 내놨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의 실적 부진이 원인이 됐다.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79조987억원, 영업이익 9조1834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8% 올랐고, 영업이익은 12.0% 내려간 수치다. 이달 초 잠정실적 발표 직전,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10조7000억원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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