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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정학 IBK투자證 대표 "혁신성장 이뤄 초우량 증권사로 자리매김"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초우량 증권사가 되겠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네트워크를 통한 시너지를 확대하고, 경쟁우위 사업을 육성해 초우량 증권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를 전했다. 29일 서정학 대표이사 사장은 취임 1주년 서면 간담회를 통해 올해의 성장 계획을 밝혔다. 서 대표는 채권, IPO, PE 등 경쟁우위 성장산업을 육성하고, 중기 IPO 업계 1위를 달성해 중기 특화사업 초격..

  • 서울시,쌍문동·장안동 등 6곳 새 신통기획 후보지 선정

    서울 도봉구 쌍문동과 동대문구 장안동 등에 있는 반지하 주택 밀집지가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전날 '제2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도봉구 쌍문동 81 △동대문구 장안동 134-15 △양천구 신월5동 72 △성북구 정릉동 898-16 △강북구 미아동 345-1 △관악구 신림동 419 일대를 신통기획 민간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통기획은 민간이 주도하는 재개발·재건축..

  • [마켓파워] '본격 경영' 코오롱 이규호號, 리더십 입증 과제

    코오롱그룹 4세 이규호 부회장이 지주사 코오롱을 포함해 주요 4개 계열사 이사회에 진입하면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지난해 부회장 승진 이후 경영 전면에 나서기 위한 수순으로 업계는 해석 중이다. 지난 2018년 이웅열 명예회장이 경영일선에서 갑작스럽게 용퇴하면서 이 부회장에 대한 승계작업이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봤지만 현재까지 지주사 보유 지분은 없다. 사내이사 진입한 이 부회장은 그룹의 중장기 전략 수립과 실적으로 리더십을 입증하는 과제가..

  • "침체 깊어지는 청약시장"…전국 미분양 주택 3개월째 늘어

    전국 미분양 주택이 3개월 연속 늘었다. 준공 이후에도 집주인을 구하지 못해 이른바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도 5개월째 증가했다. 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4874가구로, 전월(6만3755가구)보다 1.8%(1266가구) 늘었다. 미분양 주택 수는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 연속 늘고 있다. 같은 기간 수도권 미분양 주택 수는 1만160가구에서 1만1..
  • 중기중앙회 등 납품대금 연동 확산 지원본부 4개소 추가 지정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현장의 수탁·위탁기업에 대한 납품대금 연동제의 홍보와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납품대금 연동 확산 지원본부(연동지원본부)를 4개소 추가 지정한다고 밝혔다. 올해 현장의 납품대금 연동 약정 체결을 확대하기 위해 전국적 조직을 갖춘 중소기업지원 관련 기관의 회원사 등을 대상으로 제도홍보·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규 지정된 연동지원본부는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

  • "올해도 존재감 과시했다"…현대차그룹, 전동화 시대 '성큼'

    기아 EV9이 '세계 올해의 자동차(WCOTY)'를 비롯해 2관왕을 차지하고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N이 '올해의 고성능차'로 선정되면서 현대차그룹 전기차의 우수한 성능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EV9은 기아의 최초의 플래그십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적용돼 있다. E-GMP는 전동화 시대 선도를 위해 경쟁사들이 갖지 못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전기차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정의선 회장의 결..
  • [정책제언] K정책플랫폼 '근친혼 범위, 이렇게 생각한다'

    #교수와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사단법인 싱크탱크 'K정책플랫폼'은 다양한 분야 소속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한국의 시각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K퍼스펙티브'를 기획했다. K정책플랫폼 이사장은 전광우 전(前) 금융위원장, 공동원장은 정태용(연세대)·박진(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맡고 있다. 거버넌스·경제·ESG 등 12개 위원회에 120명 연구위원이 포진해 있다. 위원회별 연구위원들은 제시된 주제별로 전문가로서 자신의 의견을 제시한다. K퍼..

  • SC제일은행, 홍콩 H지수 ELS 자율배상 결정…위원회 구성

    SC제일은행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에 대한 자율배상을 결정했다. SC제일은행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홍콩 H지수 관련 고객 손실에 대한 자율배상안 승인'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C제일은행은 관련 위원회를 구성하고 고객 배상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 JB금융 주총서 얼라인 제안 사외이사 2명 선임

    JB금융지주 이사회에 얼라인파트너스가 제안한 사외이사 2명이 선임됐다. JB금융지주는 28일 전주 본점에서 제1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주총에서 비상임이사 현원 1인을 유지하는 안이 가결됐다. 얼라인 측의 제안이었던 비상임이사 2인 증원의 건은 부결됐다. 이사 선임의 건은 김지섭 비상임이사 사외이사와 김우진 이사가 재선임됐으며 김기석·이명상·이희승 사외이사 후보가 신규 선임됐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이 중 김기석·이희..

  • MLB 앞세운 F&F···'2조 클럽' 입성 노린다

    지난해 2조 매출에 단 200억원가량의 격차만을 기록한 F&F가 올해 다시 '2조 클럽'을 정조준한다. 라이선스 사업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가진 회사는 주력 브랜드 'MLB'를 앞세워 시장에서의 입지를 사수한다는 방침이다. 물론 지난해 하반기부터 나타난 국내 주요 채널에서의 실적 감소와 성장률 둔화가 전망되는 등 난관도 적지 않다. 이에 F&F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조한 마케팅을 전개하며 반전을 시도한다. 28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F&F가 전..

  • NH농협금융, ESG사업 강화 위한 첫 'ESG추진협의회' 개최

    농협금융그룹은 28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조정래 미래성장부문 부사장 주관으로 그룹 ESG 회의체인 'ESG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ESG추진협의회가 신설된 이후 처음 열린 회의로, ESG사업을 더욱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자 ESG 특별강연과 집중토론으로 진행됐다. 먼저 '금융기관의 ESG 내재화 및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이 강연했다. 최근 기업 입장에서 가중되는 ESG 규제들을 설명하며,..

  • 전문건설공제조합, 36년 만에 영문사명 'K-FINCO'로 변경

    전문건설공제조합(이하 전문조합)이 창립 이후 36년 만에 처음으로 영문사명을 'K-FINCO(케이핀코)'로 바꾸고 CI도 22년 만에 변경한다. 전문조합은 28일 오후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CI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은재 전문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전문조합 임직원과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 노석순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장, 전문조합 제18대 대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전문조합의 새 영문 사명인..

  • 반도체 업황 회복세에 삼전, '9만전자' 기대 커진다…이차전지는 '상저하고' 전망

    경기 침체로 오랜 기간 암흑기를 보냈던 반도체 산업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포함한 반도체주들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는 반도체 수출 물량 및 금액과 관련된 지표들이 개선되고 있는 것과 더불어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증가 신호가 나타난 영향이다. 시장에서는 AI 및 반도체 수요가 회복 구간에 진입, 반도체 업종의 장기 업사이클 초입에 있다는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삼성전자가 '9만전자'를 넘어설 것이란 기대..

  • 비은행 부문 효자 역할 KB손보…동행 나선 양종희 회장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그룹 내 비은행 부문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KB손해보험에 힘을 싣고 있다. 과거 KB손보 초대 사장을 맡아 5년간 이끌어 온 만큼, 올해 취임한 구본욱 사장 후선에서 지원사격을 톡톡히 하고 있다. 양 회장은 최근 구본욱 사장과 함께 KB손보 영업점을 방문하며 현장 경영을 함께 하고 있다. 작년 KB손보가 그룹의 리딩금융 지위를 되찾을 수 있도록 비은행 부문에서 기여한 만큼, 올해도 KB손보를 필두로 비은행..

  • '뜨거운 감자' KT&G 사장 선임 표대결 종지부…수장에 방경만 확정

    행동주의펀드와 씨름을 벌였던 KT&G가 대표이사 사장 선임의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키면서 '방경만 사장 선임' 사가를 마무리 지었다. KT&G가 28일 대전 대덕구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방경만 대표이사 사장 후보를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2015년 당시 백복인 대표가 선임된 것을 고려하면 9년 만에 수장이 교체됐다. 방 사장은 "KT&G는 3대 핵심사업을 성장 발판으로 삼아 '글로벌 탑티어(최상급)' 기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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