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경찰, '전공의 블랙리스트' 작성 의사들 압수수색

    경찰이 집단행동에 불참한 전공의 명단인 이른바 '전공의 블랙리스트' 작성자들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19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에 따르면 경찰은 의료 현장에 남은 전공의들의 개인정보를 온라인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에 공개해 의사들을 압박한 혐의(업무방해)로 의사 5명의 주거지 등을 전날 압수수색했다. 이들은 집단사직에 참여하지 않은 전공의들을 '참의사'라고 조롱하고 이들의 소속 과와 과별 진료 전공의 수 등 상세한 정보를 공개한 혐의를..
  • 고려대 '글로벌 지속가능성 렉처 시리즈' 출범

    이재혁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와 옥용식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교수가 공동 주관으로 개설한 '글로벌 지속가능성 렉처 시리즈'가 출범했다. 이번 강좌는 ESG 및 지속 가능성을 다루는 수업으로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제공된다. 수업은 영어로 진행된다. 강좌는 미국, 유럽, 한국의 ESG 분야의 석학들이 체계적인 강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요국의 ESG 관련 정책 현안 △핵심 광물, 배터리, 기후 변화,..
  • 행안부-공무원노조, 올해 정책협의체 첫 회의

    행정안전부는 19일 '2024년 공무원노조 정책협의체' 첫 회의를 열고 인사 및 복무, 급여·수당, 교육훈련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고기동 차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정책협의체 회의다. 공무원노동조합인 공무원노동조합연맹(공무원연맹),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등 3대 노조(이하 공무원노조)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안부는 지난 2018년부터 공무원노조와 적극적으로..

  • 이동관 '배우자 청탁 의혹' 보도 YTN에 5억 손배소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배우자의 '인사 청탁 금품 수수' 의혹을 보도한 YTN 제작진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다음 달 말 종결될 예정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5부(송승우 부장판사)는 19일 이 전 위원장이 YTN 관계자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첫 변론기일을 열고, 다음 달 31일 오후 2시20분에 마지막 재판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이 전 위원장 측이 "YTN과 제보자 A씨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다. 수사..

  • 인권위 "지체장애를 이유로 치과 진료 거부는 차별"

    지체 장애인에 대해 진료를 거부한 치과원장에게 국가인권위원회가 장애인 환자 의료 업무 매뉴얼 마련과 장애인식개선교육을 권고했다. 19일 인권위에 따르면 휠체어 이용 장애인 A씨는 임플란트 시술을 위해 활동지원사와 함께 부산의 한 치과의원을 찾아갔다. A씨는 스스로 진료 의자에 앉을 수 있다고 했지만 치과는 진료를 거부했다. A씨의 배우자는 치과의원의 진료거부는 장애를 이유로 한 차별 행위라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 치과의원 원장은 "A씨..

  • 경기 성남중원서, 성남농협과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 진행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19일 성남농협과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임준영 중원경찰서장을 비롯해 이형복 성남농협 조합장, 이홍섭 형사과장, 이병기 범죄예방대응과장, 경찰협력단체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보이스피싱 예방' 간담회 후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성남중원경찰서는 지난해 5월 성남농협과 보이스 피싱 피해근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성남 지역 내 전기통신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합동 대응 체계 구축..

  • 인포텍코퍼레이션·영등포 지역세무사회, 스마트 세무업무 환경 구축 '맞손'

    인포텍코퍼레이션이 영등포 지역세무사회와 세무업무 자동화 서비스 ‘택스봇’을 통해 편리한 세무업무 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2일 진행한 MOU 체결식에는 김성곤 인포텍코퍼레이션 대표와 유재학 영등포 지역세무사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 100여명이 참석했다. MOU 체결식 이후에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택스봇 Pro' 서비스 시연회를 가졌다.이번 협약을 통해 인포텍코러페이션은 영등포 지역세무사회에..

  • 온누리스마일안과, 선천적 숨은 각막질환 시력 회복 가능 확인

    강남 온누리스마일안과 김부기 원장과 전주 온누리안과병원 정영택 병원장이 레이저 시력교정 수술 후 예기치 않게 숨은 각막질환이 발현한 환자를 비수술적 약물치료로 시력 회복에 성공한 임상 결과를 안과 분야 SCI급 국제학술지 JCRS (Journal of Cataract & Refractive Surgery)에 최근 논문으로 발표했다. 19일 병원 측에 따르면 의료진은 수술 전 정밀 검사에서 정상 각막이었지만 수술 이후 각막상피바닥막 이영양증..

  • 지오영 그룹, 지난해 매출 4조4000억…고른 성장세 시현

    지오영이 2년 연속 4조원 대 매출을 달성했다. 지오영은 그룹사 연결 기준 2023년 매출액 4조4386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4조2295억원) 5% 증가한 수치로, 창사 이래 최대 매출고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762억원에서 869억원으로 14% 상승했다. 지오영 개별 기준으로는 매출액 3조63억원, 영업이익 672억원을 기록했다. 단일법인 기준으로 연매출 3조원 돌파는 국내 제약·바이오업계를 통틀어 이번이 처..

  • 광동제약…자원순환 캠페인 'KD굿사이클링' 성료

    광동제약은 굿윌스토어와 함께 친환경 자원순환 물품기부 캠페인 'KD굿사이클링'을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2회차를 맞은 KD굿사이클링은 광동제약 임직원과 가족들이 환경보호·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재사용 가능한 생활용품을 기부하는 행사다. 기부 물품은 비영리 사회복지법인 '굿윌스토어'에서 상품화 과정을 거쳐 판매되며, 수익금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사용된다. 회사 임직원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은 기부 물품은 의류·잡화 및 도서, 기타..

  • "홍삼 효능·안전성 미국현지 전한다"…홍삼 세계화 박차

    KGC인삼공사가 '홍삼'의 세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홍삼의 효능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는 것을 계기로 현지인 대상 임상 및 맞춤형 제품 개발 등 '글로벌 홍삼' 위상 제고에 전방위적으로 나섰다. 19일 회사 측에 따르면 KGC인삼공사는 지난 15~18일 미국 미시시피주 옥스포드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미국립천연물연구원(NCNPR) 주관 국제천연물과학회(ICSB)에서 '홍삼 효능과 안전성'을 주제로 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미국식품의..
  • 한국어, 파라과이 중·고교 제2외국어 된다

    올해부터 파라과이 중·고등학교에서 제2외국어로 한국어가 채택된다. 교육부는 파라과이 교육과학부와 '대한민국-파라과이 한국어교육 협력 양해각서(MOU)'를 서면으로 체결해 2024년부터 파라과이 중·고등학교에서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교육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한국어가 제2외국어 정규 과목으로 인정된다. 이에 한국어 성적이 상급학교 진학에 사용돼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하는 현지 학교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 국립공원 봄철 산불 예방…기관 합동 점검

    환경부는 국립공원공단과 합동으로 19일 지리산국립공원 일대에서 봄철 대형산불 예방을 위한 기관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과거 산불 피해 현장의 식생 자연 복원 현황, 국립공원공단의 산불 예방 및 산불 발생 시 대응 태세를 중점 점검하고, 마을주민들을 만나 건의 및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 점검 지역은 지난해 3월 대형산불이 발생해 산림 128.5ha의 피해가 발생했던 지리산국립공원 내 경남 하동군..

  • 檢, 이화영 '술자리 회유' 주장에 출정일지 공개…"명백한 허위"

    검찰이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으로 재판을 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검찰청 술자리 회유'에 관한 음주 시기와 장소에 대해 계속해서 말을 바꾸자 "명백한 허위"라고 반박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은 이날 입장문과 함께 출정일지 사본을 공개하며 이 전 부지사의 주장이 '사실무근의 허위'라고 날을 세웠다. 검찰이 공개한 출정일지에 따르면 이 전 부지사는 지난해 6월 28일 오후 4시 45분 조사를 마친 뒤 검사실을 떠나..

  • [장애인의 날] 제품 사지 않으려 하면 욕설…발달장애인 60% "서비스 차별 당해"

    발달장애인 10명 중 6명은 일상생활 속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차별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사단법인 장애인법연구회가 지난해 발달장애인 159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대한 모니터링을 한 결과에 따르면 발달장애인 91명(57.2%)이 휴대전화를 구매할 때나 식당, 병원, 은행 등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때 차별받은 적이 있었다. 발달장애인들은 식당(30.8%)에서 가장 많이 차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병원(28.6%), 휴대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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