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그룹, 베트남 태풍 피해 복구에 30만달러 지원
    SK그룹이 태풍으로 인해 큰 피해를 겪고 있는 베트남 현지 복구를 위해 30만달러를 지원한다.18일 SK그룹에 따르면 베트남 조국전선중앙위원회측에 성금 기탁 의사를 밝혔으며 이달 중으로 지원금을 전달 예정이다. 지원금은 현재 사상자가 지속 늘어나고 있는 베트남 현지에서 구호물품 조달 및 전달, 구호활동 수행 등에 쓰일 예정이다. 최근 베트남 북부 지역은 30년만의 태풍으로 기록된 '야기'가 휩쓸고 간 뒤 산사태와 홍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 KOTRA, 독일서 미래 모빌리티 수출상담회 개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미래차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사절단 파견은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 등 첨단 모빌리티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미래 수요 선점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품목별 일대일 수출상담회 △미래차 콘퍼런스 △샘플 쇼케이스 △IR 피칭데이 등으로 구성됐다.국내에서는 배터리 열관리 시스템, 모터 등 전기차 부품과 자율주..

  • 고려아연 박기덕 사장 "영풍-MBK 공개매수 반대, 약탈적 M&A"
    영풍이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와 고려아연 공개매수에 나선데 대해 박기덕 고려아연 사장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에도 이번 시도에 대해 반대한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냈다. 박기덕 사장은 "국가 기간산업인 비철금속 분야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의 경쟁력을 보유한 당사에 대한 기업사냥꾼의 적대적 약탈적 M&A라고 판단되는 만큼 본 공개매수에 대한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힌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8일 고려아연은 박 사장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 삼성SDI,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4'서 전기 상용차용 솔루션 공개
    삼성SDI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자동차 전시회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4'에 참가했다.18일 삼성SDI에 따르면 17~22일까지(현지 시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4'에 참가한다. IAA는 짝수 해와 홀수 해에 각각 상용차, 승용차 부문으로 격년 개최되는 120여 년 전통의 세계 최대 자동차 전시회다.삼성SDI는 'A Sustainable Future Driven by PRiMX(PRiMX로..

  • 삼성전자·SK하이닉스, 3분기 반도체 매출 최대치 전망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AI(인공지능) 효과에 따른 반도체 시장 회복세로 3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SK하이닉스는 처음으로 미국 인텔을 앞지를 것으로 예측된다.18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글로벌 반도체 업계(파운드리 제외)의 총 매출 예상치는 1758억6600만 달러로, 2분기(1621억800만 달러) 대비 8.5%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AI 최대 수혜 기업으로 꼽히는 미국 엔..

  • '체코 국민기업' 현대차 체코공장, 올해 친환경차 누적 50만대 임박
    현대자동차 체코공장이 최근 유럽 중동부를 강타한 폭풍 '보리스'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체코 현지 국민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현대차 체코공장은 현대차의 유럽 핵심 생산거점으로서 올해 안에 친환경차 누적 판매량 50만대 달성도 눈앞에 두고 있다.18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 체코공장은 폭풍 '보리스'의 피해가 집중된 현대차 체코공장 인근 지역인 모라비아실레시아 지역을 돕기 위해 1000만 코루나(한화 약 6억원)를 현지..

  • 우주 비행한 삼성 갤워치, 폴라리스 던 헬스 연구 지원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5'가 10일 발사 후 15일(현지시간) 무사 귀환한 스페이스X의 폴라리스 던 우주 프로젝트와 함께 했다.18일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5가 우주 체류 기간 진행되는 연구 중 하나인 미세중력 환경에서 우주 비행사의 체성분을 모니터링하는 연구에 사용됐다고 밝혔다.폴라리스 던에서 진행되는 우주 비행사의 건강 연구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헬스 관련 연구 협력 기관인 미국 베일러 의과대학 산하 트리쉬 연구소와 우주선 제조사..

  •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중남미 시장 공략 강화
    삼성전자가 'AI(인공지능) 가전=삼성' 공식 선봉장 역할을 해 온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를, 이달부터 페루·아르헨티나 등에 출시하며 중남미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18일 삼성전자는 지난 7월 중남미 시장에서 유일하게 멕시코와 콜롬비아에 히트 펌프 방식인 비스포크 AI 콤보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비스포크 AI 콤보 중남미 도입을 기념해 멕시코에서는 인플루언서를 초청한 신제품 체험 행사를 진행하는 등 현지 소비자 공략을 강화..

  • 최태원 제안한 SK '울산포럼', 신기술·지역모델 머리 맞댄다
    SK는 오는 25일 울산 울주군 소재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Pivoting(피보팅) 울산 : 기술과 문화로 만들다'를 주제로 울산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울산포럼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사회문제 해결의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 제안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SK이노베이션 창립 60주년이었던 지난 2022년 회사의 모태인 울산지역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시작된 포럼으로, 이천포럼과 함께 SK그룹을 대표하는 사회문제 해결의..

  • 박희승 의원 "MBK의 고려아연 적대적 M&A시도 강한 우려…국감서 따질 것"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려아연 지분을 추가적으로 확보하려는 아시아 최대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관련, 해외로의 자본 유출에 대한 강한 우려를 제기하며 오는 10월 예정된 국정감사에서 MBK파트너스 위탁운용사 선정 과정의 적정성을 판단하겠다고 밝혔다.17일 산업계 및 정치계에 따르면 지난 7일 국민연금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다국적 투기자본 MBK파트너스는 13일부터 내달 4일까지 고려아연 지분을 추가 확보하기 위한 공개매수를 시작한다고 밝..

  • 국회 매년 지적에도 정부 'LNG 직수입제·우회판매' 방치
    LNG(액화천연가스) 직수입제와 우회판매에 따른 가스·전기요금 인상 등 국민 부담과 LNG 수급 불안정 문제를 국회와 전문가들이 수년째 제기했지만 정부가 방치하고 있다.직수입제는 민간에 자가소비 목적에 한해 천연가스 수입을 허용한 제도로 민간 직수입자들이 국제 천연가스 가격이 높은 시기 수입량을 줄여 한국가스공사가 비싸게 현물을 들여와 가스·전기료 인상으로 이어지고 수급 불안정성을 키우는 등 국민과 공적 부담을 키웠다는 지적이다. 반대로 가스..

  • 추석 밥상 물가에 전기요금까지…복지 사각지대·소상공인 지원은?
    올여름 최대 폭염 및 열대야의 장기 지속으로 전력 공급이 역대 최고치를 달성하면서 에너지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추석맞이 민생 대책으로 에너지 바우처 인상과 전기요금 인상 유예 등을 진행하며, 소상공인 전기요금 감면도 확대 시행한다.17일 아시아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8월 8일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폭염으로 고통받는 에너지 취약계층 130만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요금 1만..

  • 추석맞이 지역상생 나선 발전사들…'블랙아웃' 대비도
    한국전력 산하 한국남동발전 등 주요 자회사들이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지역 나눔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대비태세에 돌입했다.17일 전력업계에 따르면 남동발전·남부발전·동서발전·서부발전·중부발전 등 전력 그룹사는 각 본사가 위치한 지역에서 봉사활동인 기부활동 등을 통해 지역 상생 정책을 펼치고 있다.우선 남동발전은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전사 추석맞이 사회공헌활동 집중 시행기간'으로 정하고, 지역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

  • LG엔솔, 배터리 新기술 필두로 'IAA 트랜스포테이션' 출격
    LG에너지솔루션이 유럽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상용차 전문 전시회에 참가해 성능과 가격경쟁력을 극대화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회사가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고전압 미드니켈 셀투팩(CTP) 제품을 필두로 신규 고객을 적극 끌어들일 예정이다.LG에너지솔루션이 세계 최대 상용차 전문 전시회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4'에 처음 참가한다고 나선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LG..

  • 올해 1~8월 하이브리드차 수출 '역대 최대' 실적…현대차·기아 ‘주도’
    올해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하이브리드차 수출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기아·한국GM·KG모빌리티 등 국산 완성차 업체들이 올해 1~8월 수출한 하이브리드차는 27만9165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21만629대) 보다 32.5% 증가한 수치로, 역대 1~8월 기준 최대 수출량이다. 이 같은 추이가 연말까지 이어진다면 지난해 세운 연간 하이브리드차 최대 수출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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