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타이어, 1분기 영업익 1456억…영업이익률 역대 두번째
    금호타이어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고수익 제품 중심의 믹스 개선 등 효과로 인해 2배 넘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매출액에서 영업이익이 차지하는 비중인 영업이익률은 역대 두 번째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금호타이어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4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7% 상승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또 1분기 매출은 1조44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6% 오르며 10년 내 1분기 중 최대 실..

  • 두산밥캣, 1분기 매출 2조3946억…북미 소형장비 판매 호조
    두산밥캣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이 북미 지역의 소형장비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글로벌 건설장비 시장 침체 여파와 프로모션 비용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29일 두산밥캣에 따르면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26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1.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은 2조3946억원으로 같은 기간 0.4% 감소했다. 순이익은 2168억원으로 4.5% 늘었다.두산밥캣은..

  • 올 1분기 전국 항만물동량 0.5% 감소…"국제 제재, 환율 영향"
    올해 1분기 전국 항만의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미국 등 주요 교역국의 생산·소비지표 개선으로 컨테이너 물동량은 증가했지만, 환율과 국제 제재 등의 영향을 받아 비(非)컨테이너 부문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컸기 때문이다.29일 해양수산부가 올해 1분기 기준 전국 무역항 물동량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3억 9341만 톤(t)보다 0.5% 감소한 총 3억 9137만t(수출입화물 3억 3469만 톤, 연안화물..

  • '해치백 무덤'서 굳건히 살아남은 폭스바겐 골프
    폭스바겐 골프(Golf)가 수입 콤팩트 해치백 최초로 국내 누적 판매 5만 대를 돌파했다. '해치백의 무덤'이라 불리는 한국 시장에서 골프는 유러피언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소비자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29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2005년 한국 시장에 상륙한 골프는 지난달까지 국내 누적 판매 5만89대를 기록했다. 폭스바겐 골프는 1974년 처음 출시돼 지난 50년간 8세대에 걸쳐 진화했다. 합리적인 상품성·실용적인 공간·탄탄한 주..

  • SK이노, 고유가에 영업익 67% '껑충'… 배터리 4분기 흑자 기대(종합)
    SK이노베이션이 올 1분기 정제마진 강세와 유가 상승에 따라 에너지, 화학사업의 이익이 개선되면서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다만 배터리 사업은 캐즘(일시적 수요정체)에 따라 수익성이 다소 감소했다. 배터리 흑자 시점은 4분기로 지목했다. 회사는 사업 포트폴리오 전반을 재조정하기 위한 점검을 진행해 향후 성장 추진력을 확보할 방침이다.29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8조8551억원, 영업이익은 6247억원으로 잠정..

  • "SK하이닉스 용인 클러스터 전력 공급 차질 없다"
    산업통상자원부는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내에 필요한 전력 공급은 차질이 없다고 강조했다.29일 산업부는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2038년까지 약 2.8GW(기가와트)의 전력이 필요할 전망인데, 이를 대응하기 위해 SK하이닉스는 지난 2021년 말 한국전력과 전력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이는 SK하이닉스는 SK E&S로부터 반도체 공장에 필요한 전기와 열(스팀)을 공급받기로 하고 올해 5월 LNG 발전기를..

  • KG모빌리티 네바퀴동행, 하천 정화 활동
    KG모빌리티(KGM)가 사내 봉사단인 '네바퀴동행' 재출범과 동시에 지역사회에 보답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KGM 본사가 위치한 평택시 소재의 안성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29일 밝혔다.KGM 임직원들로 구성된 '네바퀴동행'은 사륜구동(4WD)의 대명사인 KG모빌리티가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는 의미로 2017년 출범한 바 있다. 지난 26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KGM 사내 봉사단 네바퀴동행·평택시 자원봉사센터·글로벌환경살림보전협..

  •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 공식 오픈
    혼다코리아가 지난 27일 새로운 컨셉의 모빌리티 카페 '더 고(the go)'의 공식 오픈 세리머니를 시작으로 모든 소비자 대상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더 고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이자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혼다 브랜드 단독 체험 공간이다. 전문성을 갖춘 혼다 큐레이터의 안내에 따라 혼다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주요 모델 시승이 가능하며 고객 중심의 편안한 인테리어와 높은 퀄리티의 커피·디저트 등 다양한 서비스로 차별화된..

  • 포스코, 포항제철소 4고로 3차 개수 돌입…"스마트 고로로 재탄생"
    포스코가 포항제철소 4고로 설비 고도화를 진행한다. 약 5300억원을 투입해 안정적 생산 시스템을 갖추고, 스마트 고로 시스템까지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고로 정비를 통해 궁극적으로 생산 효율을 높여 철강 경쟁력을 회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포스코는 29일 포항제철소 4고로 개수 공사 현장에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공사 완수와 안정적인 조업을 기원하는 '연와정초식'을 진행했다. 개수는 고로의 성능 개선을 위해 불을 끄고 생산을 중단, 설비를 신예화..

  • [컨콜] 삼성전기 "글라스 기판 파일럿 라인 구축…2026년 이후 양산 계획"
    삼선전기는 29일 진행한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글라스 기판 파일럿 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소재, 설비 등 업체, 관계사와 협력해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제품 개발을 진행 중으로 2026년 이후 양산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글라스 기판은 기존 기판 대비 회로 미세화, 기판 대형화에 유리해 AI, 서버용 등 고사양 반도체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했다.이어 "베트남 신공장은 2분기..

  • [컨콜] 삼성전기 "FC-BGA, 과잉공급 지속…하반기 수요 발생 전망"
    삼선전기는 29일 진행한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FC-BGA는 PC와 서버 등 주요 세트 거래선의 부품 재고 수준과 계절적 수요 약세 영향으로 과잉공급이 지속되고 있다"며 "상반기 실적은 약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는 AI PC 및 윈도우10 지원 종료에 따른 PC 교체 수요 등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며 "클라우드도 범용 서버 노후화로 신규서버 교체수요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PC와 서버향 고부..

  • [컨콜] 삼성전기 "MLCC 1분기 출하량, 전분기와 유사…2분기는 증가 전망"
    삼선전기가 29일 진행한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MLCC 1분기 출하량은 지난 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며 "AI 산업용과 전장용의 비중 증가로 매출은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2분기에는 스마트폰 신모델, AI 산업용 공급 증가로 전분기 대비 출하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삼성전기, 1분기 영업익 전년비 29%↑…AI·전장용 MLCC 판매 늘었다
    삼성전기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1803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63% 올랐다.매출은 2조6243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0%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14% 올랐다. 삼성전기는 AI서버 등 산업용 및 전장용 고부가 MLCC 판매 증가와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규 출시 효과로 폴디드 줌 등 고성능 카메라모듈 공급을 확대해 전년 동기 및 전 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

  • [속보] 삼성전기, 1분기 영업익 1803억 …전년比 29% 증가
    삼성전기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803억원, 매출은 2조6243억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29%, 매출은 30% 증가했다.

  • LS일렉트릭, 1분기 영업익 937억…전분기比 38%↑
    LS일렉트릭이 전력기기, 배전 등 주력 캐시카우인 전력사업 호조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29일 LS일렉트릭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9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하고, 전분기 대비로는 38% 성장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증권사 컨센서스 740억원을 훨씬 뛰어넘는 어닝서프라이즈다. 1분기 매출은 1조386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6% 증가했다. LS일렉트릭은 "전력기기, 배전 등 LS일렉트릭 주력 캐시카우인 전력사업이 호조를..
1 2 3 4 5 next bl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