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성티앤씨, 美 앰버사이클과 재활용 섬유 생산 맞손
    효성티앤씨가 버려진 옷이나 원단을 재활용해 새 옷으로 만드는 사업을 추진한다.효성티앤씨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앰버사이클(Ambercycle)과 '자원 재생 순환 리싸이클 섬유 생산'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MOU는 글로벌 친환경 시장 공략을 위해 양사 간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것이다.효성티앤씨는 지난 2000년대 중반 국내 최초로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한 폴리에스터..

  • 현대차그룹·숭실대, 스마트 산업안전학과 설립… "첨단 안전인력 양성"
    현대자동차그룹이 숭실대와 손을 잡고 국내 최초로 스마트 산업안전 분야 재교육형 계약학과를 설치하고 재직자들의 글로벌 첨단안전 전문역량을 강화한다.현대차그룹은 지난 12일 숭실대와 재직자 재교육형 계약학과 '현대차그룹 첨단융합안전공학과(석사과정)'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걸 현대차그룹 사장, 장범식 숭실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첨단융합안전공학과는 현대차그룹 재직자를 대상으로 설치되며,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현..

  • "2027년 1.4나노 양산" 삼성 파운드리, AI 시대 청사진은
    삼성전자가 AI(인공지능) 시대를 주도할 파운드리 기술 전략을 공개했다. 고객의 AI 아이디어 구현을 위해 삼성전자의 최선단 파운드리 기술은 물론, AVP 분야와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 등 삼성만의 차별화 전략을 제시했다.삼성전자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새너제이에 위치한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미주총괄(DSA) 사옥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4'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AI 혁명을 이끌다"를 주제로 이뤄졌다. 포럼..

  • GS칼텍스, 日서밋 코스메틱스와 글로벌 화장품 원료 시장 진출
    GS칼텍스가 글로벌 화장품 원료 유통 기업인 일본 서밋 코스메틱스(Summit Cosmetics)와 친환경 화장품 원료 사업 협력을 통해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reen Transformation) 추진을 가속화한다.GS칼텍스는 지난 12일 일본 도쿄에서 권영운 GS칼텍스 기술연구소장과 아키야마 고(Akiyama Koh) 서밋 코스메틱스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다이올(GreenDiol)을 원료로 한 화장품 시장 개척 및 글로..

  • 롯데렌터카, 배달받기 서비스 만원 이벤트 실시
    롯데렌탈의 대한민국 No.1 브랜드 롯데렌터카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고객이 원하는 곳에서 렌터카 차량을 받을 수 있는 '배달받기 서비스'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단기렌터카 전 차종을 대상으로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진행된다. 롯데렌터카 앱이나 웹 사전 예약을 통해 배달받기 서비스를 주중 편도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배달받기 서비스는 렌터카 이용 시 렌터카 지점에 직접 방문해 차량을 대여하는 대신 고..

  • 태광그룹, 휴게실 도입·스마트출근제 등 근무환경 개선
    태광그룹이 전사(全社) 차원에서 임직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일과 휴식의 조화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임직원들의 소속감까지 높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13일 태광그룹에 따르면 섬유석유화학 계열사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지난달 서울 장충동 사옥 외부 '소통의 장'과 함께 임직원들의 휴식을 책임졌던 여성 휴게실 리모델링 공사를 지난달 말 마무리했다.'휴식과 치유의 공간'을 콘셉트로, 사내 소통을 위한 테..

  • 현대차, GV70 테크토크 개최…"주행감성 더 럭셔리하게 진화"
    "이번 부분변경 모델을 통해 다른 차량에선 느낄 수 없는 한층 강화된 GV70만의 럭셔리 주행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현대자동차는 지난 12일 최근 출시된 GV70 부분변경 모델의 주행성능 관련 '테크토크'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3년 4개월 만에 부분변경을 거친 GV70은 정교하고 세련되게 바뀐 디자인 뿐 아니라 주행감성을 구성하는 요소를 하나하나 업그레이드해 신차 수준으로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 바 있다.기술 개발을 담당했던 실무..

  • [시승기] "캐딜락이 캐딜락했다" 럭셔리 전기차의 새 지평 '리릭'
    "캐딜락이 캐딜락 했다."지난달 출시된 GM의 차세대 럭셔리 전기 SUV '리릭'을 시승한 뒤 내렸던 평가다. 캐딜락 특유의 고급스러운 주행감은 전기차에서도 여전히 유지되고 있었고, 세련되고 럭셔리한 차량 외부와 인테리어는 물론 다양하게 적용된 신기술은 주행 감성을 한껏 끌어올리기 충분했다.오는 7월 중으로 고객 인도에 들어가는 리릭은 GM의 차세대 모듈형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ULTIUM)'을 기반으로 제작된 첫 모델이다. 뛰어난 기..

  • SK에너지, 울산CLX서 열병합발전시스템 가동…탄소감축 앞장
    SK에너지가 SK 울산Complex에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스엔진 열병합발전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물론, 운용비용까지 줄이며 친환경 경제 구축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SK에너지는 4년전 가동을 중단한 SK 울산Complex(SK 울산CLX) 동력보일러에 가스엔진 열병합발전시스템을 새롭게 설치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통해 연간 약 4만800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보일러 운영효율화로 약 191..

  • 한경협 "지주회사 사전행위 규제, G5 수준으로 완화해야"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에 대한 사전행위 규제를 글로벌 표준에 맞게 완화해 기업들이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따른 출자구조를 모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경제인협회는 지인엽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에게 의뢰한 'G5 국가의 지주회사 체제 기업집단 사례연구' 보고서에서 이 같은 결과가 도출됐다고 13일 밝혔다. 사전행위 규제는 사후규제에 대비되는 개념으로 규제 대상 행위가 경쟁과 소비자 이익을 침해할 우려가 있을 경우 이를 선제적으로..

  • 기아·포르쉐·현대차, 자발적 시정조치
    국토교통부는 기아·포르쉐코리아·르노코리아자동차·한국토요타자동차·한국지엠·현대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7개 차종 3만689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아 포르테 1만9291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 내구성 부족으로 전날부터 리콜을 진행하고 있다. 봉고3 1만1784대는 액화석유가스(LPG) 탱크 제조 불량, 112대는 엔진부 고압펌프 제조 불량으로 18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포르쉐..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지구 250바퀴 돌았다… 소나무 70만그루 심은 효과
    현대자동차가 미래를 바꿀 '게임 체인저'로 평가되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으로 지구 250바퀴에 해당하는 1000만㎞를 달리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입증했다. 2020년 10월 스위스에서 첫 운행을 시작한 지 3년 8개월만에 달성한 성과다.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친환경 물류와 상용차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성능까지 뛰어나서 동급의 H430 디젤 모델 대비 최고출력..

  • "韓 100조 해상풍력발전 시장 잡아라"…달려드는 조선 3사
    해상풍력 사업이 조선업계에서 새로운 먹거리로 떠올랐다. 바다 위 구조물을 고정시키는 해양플랜트 경쟁력이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을 해상풍력 사업으로 이끌고 있다. 정부 주도의 전력수급기본계획을 달성하려면 2030년까지 민간을 중심으로 최대 100조원의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12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은 유럽과 중국을 중심으로 가파르게 성장 중이며, 현재 국내는 124.5MW의 해상풍력이 상업 운전 중이다. 세계풍..

  • 日·中 관광객 쓸어담는 에어부산, 내친김에 인니 발리·자카르타까지
    일본 노선 강자인 에어부산이 비수기인 2분기에도 깜짝 실적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당초 증가하는 일본 노선 수요의 최대 수혜를 받아 업계 최고치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국 노선도 되살아나고 있어서다. 회사는 '알짜' 노선으로 불리는 인도네시아 발리 등 신규 노선을 확보해 양적인 성장에도 나서고 있다.12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에어부산 일본 노선을 이용한 여객 수는 총 3만800여명에 달..

  • [22대 국회에 떠는 기업들] "이번 국회는 총수 불러 망신주는 일 없었으면"
    "총수들 불러서 망신 주는 일은 없었으면 하네요." 최근 만난 한 대기업 임원은 22대 국회 개원 소식에 이같이 말했다. 기업인 입장에서 '정치 리스크' 가운데 하나가 국회가 기업 최고경영진을 불러 호통 치는 장면을 연출하는 것이다. 그는 "과거엔 국정감사 시즌에 긴장하는 정도였는데, 이번 국회 분위기를 보면 상시 긴장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하소연했다. 12일 산업계에 따르면 기업인들은 국회를 향해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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