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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투자 연계형 스타트업 발굴 콘테스트 ‘S-Together’ 개최

삼천리, 투자 연계형 스타트업 발굴 콘테스트 ‘S-Together’ 개최

기사승인 2024. 06. 2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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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테크, 딥테크, 데모테크, K-컬처 등 4대 분야에 걸쳐 유망 스타트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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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가 국내 전도유망한 혁신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 연계형 스타트업 발굴 콘테스트 'S-Together(에스투게더)'를 진행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천리는 다음달 1일부터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내년 창립 70주년을 앞둔 삼천리는 그동안 에너지 사업과 비에너지 사업을 조화롭게 추진하며 쌓아온 저력을 기반으로 신성장동력 발굴과 미래성장 실현에 앞장서겠다는 구상이다.

이번에 열리는 S-Together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발전 가능성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함으로써 미래 트렌드를 선도할 기회를 찾고 스타트업과의 동반성장까지 이룬다는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친환경, 신에너지 , 탄소시장, 순환경제 등 기후변화 대응 관련 '기후테크', AI·로봇 등 첨단기술 관련 '딥테크', 인구절벽·노동시장 급변화 대응 관련 '데모테크', 대한민국 대중문화·푸드 관련 'K-컬처' 등 총 4개 영역이다. 해당 분야에서 다양한 아이디어, 기술력, 서비스를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이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다음달 1일부터 한 달 동안 모집을 진행한 뒤 약 3개월에 걸쳐 각 영역별 전문가들의 서류 및 대면 심사, 데모데이를 통해 최종 5개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스타트업들에게는 총 상금 1억 2000만원을 수여하고, 기업당 3억원 내외 선별적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또 팁스 연계 병행투자 지원 등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S-Together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와 공모 접수 역시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삼천리 미래사업총괄 김재식 대표는 "70여년간 축적해 온 풍부한 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한 신기술과 높은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면서 "이번 첫 S-Together 개최를 계기로 회사의 미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유망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이루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천리는 도시가스, 집단에너지·발전, 에너지서비스, 에너지솔루션, 자원순환 사업 등 '에너지환경' 부문과 외식, 자동차 딜러, 해외(외식·호텔) 사업 등 '생활문화' 부문, 자산운용, 벤처캐피탈 사업 등 '금융' 부문을 전개하는 대한민국 대표 종합에너지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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