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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봉식·이호영·김도형 치안정감 승진 인사…고위직 6명 승진 단행

경찰, 김봉식·이호영·김도형 치안정감 승진 인사…고위직 6명 승진 단행

기사승인 2024. 06. 1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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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김병찬·김호승 등 3명도 치안감 승진 내정
시도 자치경찰위 협의 거쳐 추후 보직 정해질 예정
치안정감 승진 내정자
치안정감으로 승진 내정된 (왼쪽부터)김봉식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 이호영 행정안전부 경찰국장, 김도형 경기북부경찰청장.
정부는 10일 김봉식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과 이호영 행정안전부 경찰국장, 김도형 경기북부경찰청장을 치안정감으로 내정하는 등 고위간부 6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치안정감은 경찰 내 두번째로 높은 계급으로, 경찰청장인 치안총감 다음 자리이다. 국가수사본부장, 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남부·인천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 7개 자리에 한해 치안정감이 부임할 수 있다.

정부는 이날 치안정감 승진자 3명 외 △김성희 경찰청 범죄예방대응국 치안상황관리관 △김병찬 서울경찰청 수사부장 △김호승 경기북부경찰청 공공안전부장 등 3명을 경무관에서 치안감으로 승진 내정했다.

이번에 승진 내정된 인사들의 보직은 시도 자치경찰위원회 협의 과정을 거쳐 추후 정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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