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의원 99%·상하원 원내대표 지지 해리스 상승세...트럼프에 2%포인트 우위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로 확실시되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양자 가상대결에서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오차범위 내에서 이긴다는 여론조사가 23일(현지시간) 나왔다. 로이터통신이 여론조사업체 입소스와 공동으로 1018명의 등록 유권자 등 1241명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전날부터 이날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양자 가상대결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44%를 기록, 42%인 트럼프 전 대통령을 오차범위(±3%포인트) 내에서..

  • 트럼프 경호 실패 미 비밀경호국 국장 사임...바이든 "새 국장 임명할 것"
    킴벌리 치틀 미국 비밀경호국(SS) 국장이 2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경호 실패에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 치틀 국장은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 사건과 관련, "보안 실패에 대한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면서 "최근 사건과 관련해 무거운 마음으로 국장직에서 물러나기로 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에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내고 "치틀..

  • 美민주당 대선 후보, 해리스 사실상 확정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후보직 사퇴 하루 만인 22일(현지시간) 민주당 대의원 과반을 훌쩍 넘는 지지를 확보해 대선후보 지명이 사실상 확정됐다.이에 따라 민주당이 다음 달 7일까지 대선후보를 공식발표하면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새 대결구도가 완성된다.해리스 부통령은 성명을 통해 "(민주당 대선후보로) 지명받기 위한 광범위한 지지를 확보했다"며 "조만간 후보 지..

  • 해리스, 네타냐후 美 의회 연설 주재 거부…비공개 회동
    미국 민주당 유력 대선 후보가 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미국 의회 연설을 주재하는 것을 거부했다고 22일(현지시간) CNN, 워싱턴포스트 등이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해리스 부통령은 오는 24일로 예정된 네타냐후 총리의 미국 상·하원 합동 연설을 주재하지 않기로 했다. 미국 부통령은 상원의장직을 겸임해 의회에서 특별한 회의를 주재할 수 있다.해리스 부통령은 이번 회의를 주재하지 않는 대신 이번 주 중..

  • 美 맥도날드, 한시메뉴 '5달러 세트' 판매기간 연장
    미국 맥도날드가 한시 기획 상품으로 출시한 5달러(약 6900원)짜리 세트 메뉴를 연장 판매하기로 결정했다.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현지 맥도날드 매장의 약 93%가 지난달 25일부터 4주간 판매하는 해당 메뉴를 그 이후에도 제공하기로 했다. 연장 판매 일정은 매장별로 차이가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다음 달까지 이용할 수 있다.구성은 맥더블, 맥치킨 샌드위치 중 1가지에 작은 감자튀김, 치킨 너겟 4조각, 작은 음료 등, 유사..

  • 해리스 "검사처럼 트럼프 다룰 것"…첫 포문
    민주당 대선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첫 유세연설에서 자신의 과거 직업인 검사처럼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다루겠다고 선언했다. 해리스는 "여성 학대범, 소비자를 속이는 사기꾼, 사익을 취하려고 규칙을 깨는 부정행위자 등 모든 종류의 범죄자를 다뤄봤다"며 "내가 도널드 트럼프가 어떤 부류(type)인지 안다고 말할 때 내 말에 귀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의 경력에 맞서 나의..

  • 해리스 모습 예견한 2000년 '심슨 가족'…"현대판 노스트라다무스"
    미국 대선 민주당 유력 후보로 떠오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모습을 예언한 듯이 묘사한 24년 전의 한 애니메이션이 회자되고 있다.미국의 유명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 시리즈의 작가 중 1명인 엘 진은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내가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예측'"이라는 글과 함께 '심슨 가족'의 한 장면과 해리스 부통령의 모습이 담긴 이미지를 나란히 올렸다.해당 이미지에는 '심슨 가족'의 리사 심슨이 2030년 미국 최초..

  • 美 증권위, 가상화폐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비트코인 이어 2번째
    가상화폐 이더리움이 대장주 비트코인에 이어 두 번째로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를 승인받았다. 로이터통신은 22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블랙록 등 자산운용사가 신청한 이더리움 현물 ETF 거래를 이날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가상화폐 현물 ETF가 SEC의 승인을 받은 것은 지난 1월 비트코인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SEC는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를 신청한 8개 자산운용사 중 최소 2개 회사의 상품이 23일부터 거..

  • 방미 유지태 배우 "무관심, 불의 키워...북한 인권문제 눈 감지 말라"
    통일부 북한인권홍보대사인 유지태 배우는 22일(현지시간)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 눈을 감지 말라고 촉구했다.유지태는 통일부와 미국 민주주의진흥재단(NED)·휴먼아시아가 이날 오후 미국 워싱턴 D.C. NED에서 개최한 '2024 북한인권국제대화'에서 영어로 행한 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 북한인권홍보대사 유지태 배우 "불의 키우는 건 무관심, 북한 인권 문제 눈 감지 말라" "북한 주민의 아픈 상처 치유 위해 손 내밀고 행동해 달라"유지..

  • 구글 딥마인드, AI 기반 날씨 시뮬레이터 '뉴럴GCM' 개발
    구글이 AI 머신러닝을 접목한 날씨 시뮬레이터 '뉴럴GCM'를 개발했다.알파벳 산하 인공지능(AI) 연구기관 구글 딥마인드는 22일(현지시간) 과학 저널 네이처에 뉴럴GCM을 소개하는 논문을 게재했다.유럽중기예보센터(ECMWF)와의 협력해 제작한 이 시뮬레이터는 기존 날씨 예측 시스템에 AI의 머신러닝이 접목됐다. 대기 변화 등 거시적인 영역에서는 기존 모델을 이용하고 특정 지역의 안개 등 세밀한 기후 관측에는 AI를 활용한다.지난 50년간..

  • 바이든 사퇴 후… 트럼프 47% vs 해리스 45% 접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선 후보에서 사퇴한 이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로 유력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관 모닝컨설트가 바이든 사퇴 당일인 21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 전국단위 조사에서 트럼프의 지지율은 47%로 해리스(45%)와 2%포인트 차이를 보여 오차범위(±2%)내에 있었다. 이는 바이든 사퇴 전 조사 때 6%포인트 차이가 났던 것..

  • 해리스, 지지율 98%로 민주당 대의원 과반 지지 확보...대선후보 확정적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후보직 사퇴 하루만인 22일(현지시간) 민주당 대의원 과반의 지지를 확보해 대선후보 지명이 사실상 확정됐다.아울러 여론조사 결과, 해리스 부통령은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오차범위 내 박빙의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측됐다.◇ AP "해리스, 민주당 대의원 과반 지지 확보"...지지율 98% 24시간 해리스 후원금 8100만달러, 8만8000명 중 60% 첫 후원.....

  • "케네디 무소속 후보, 트럼프 지지 대신 고위직 자리 제안"
    미국 대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대신 트럼프 행정부 2기에서 고위직 자리를 받는 거래를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WP는 4명의 인사를 인용해 케네디 후보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화가 지난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선거 유세장에서 일어난 트럼프 전 대통령 암살 미수 사건 수시간 후에 전화 통화로 시작돼 1..

  • 방미 김영호 통일, 국무부 부장관과 탈북민 강제북송, 핵우산 논의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22일(현지시간) 미국 정부와 중국의 탈북민 강제 북송을 막기 위한 한·미 협력 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워싱턴 D.C.의 국무부 청사에서 커트 캠벨 국무부 부장관과 면담한 뒤 한국 특파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중국의 탈북민 강제 북송 문제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고, 미국 정부와 한국 정부 간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캠벨 부장관과 한반도 정세와 북한 내..

  • 전 트럼프 국가안보보좌관 "주한미군 철수, 적화통일 첫단계...미 부담 4배 급증"
    허버트 맥매스터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2일(현지시간) 주한미군 철수가 북한의 한국 적화 통일 첫 단계이고, 철수로 미국 납세자 부담이 최대 4배 폭증할 것이라고 평가했다.아울러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 당선되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보유국 지위를 확보하려고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맥매스터 전 보좌관은 이날 워싱턴 D.C. 싱크탱크 허드슨연구소 주최 '침략자의 축 억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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