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지방세 체납징수 최우수 ‘부천시’

기사승인 2024. 05. 0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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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방세 체납정리 시·군평가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7000만원 확보
1. 부천시청 전경 (41)
부천시청.
경기 부천시가 3년 연속 지방세 체납정리 시·군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3일 부천시에 따르면 경기도가 추최하는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이월체납액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시행됐다. 지난 1년간 지방세 체납징수 활동 전반을 3개 분야(체납정리, 체납처분, 체납징수 시책 추진) 26개 항목으로 분류해 종합적인 평가로 이뤄졌다.

시는 체납정리 징수율 부분과 체납처분 가택수색·동산 공매·정리보류 사후관리, 체납징수 시책 추진 등 전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이번 선정으로 7000만원을 확보했다.

특히 시는 2021년 '장려', 2022년 '최우수', 2023년 '최우수'에 이어 올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3년 연속 최우수, 4년 연속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

시는 앞으로도 은닉재산 추적을 위한 가택 수색, 체납자별 책임징수제 운영 등 자체 징수 활동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며 면밀한 실익분석을 통한 부동산·자동차 공매, 가상자산 등 금융자산·각종 채권의 엄정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로 적기에 징수권을 확보해 징수율 향상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조용익 시장은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부천시민께 감사드린다"며 "공정한 징수업무 추진과 조세 정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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