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에서 리사이틀 까지’ 홍성군 “다양한 공연 즐기세요”

기사승인 2024. 05. 0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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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문화회관 4개 작품 올해 선보여
홍주문화회관 전경 (1)
홍주문화회관 전경.
홍성군은 올해 주민들이 폭넓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뮤지컬에서 리사이틀 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주민들에 선보이는 작품은 창작뮤지컬 '사칠', 코미디 넌버벌 퍼포먼스 '쉐프', '카운터테너 이동규의 리사이틀', 뮤지컬 '신의 손가락'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다.

홍성군은 홍주문화회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사업에 이들 4개 작품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문예회관·공연단체·예술인 등의 협력을 통해 공연시장 활성화를 이끌고 문화 취약지역에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사칠'은 소방관의 애환을 현실적으로 그려내 공감을 자아낸다. '쉐프'는 전 세계 음식을 활용해 비보잉, 비트박스, 마샬아츠 등을 결합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팬텀싱어 4 준우승자 카운터테너 이동규의 리사이틀과 동화의 아버지 안데르센의 성장과정을 담은 '신의 손가락' 등 알찬 공연들이 7월부터 10월까지 홍주문화회관 무대에서 관객들과 만닌다.

윤상구 군 공공시설관리사업소장은 "군민의 문화향유와 문화생활을 위해 적극적으로 공모사업을 유치한 결과다. 저렴한 티켓가격으로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군민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더욱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드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우수공연을 발굴하고 유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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