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대란] "보정심, 의대 2000명 증원 23명중 19명 찬성"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의 객관적·과학적 근거에 기초한 결정이라며 서울고등법원에 제출한 자료가 13일 공개됐다. 정부 제출 자료에는 증원 규모를 결정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회의록과 보정심 산하에 꾸린 '의사인력 전문위원회' 회의 결과 등이 포함됐다. 복지부는 2000명 증원 규모를 결정한 배경과 과정을 담은 '전체 증원 규모 결정 관련 자료'를, 교육부는 증원 규모 확정 이후 대학별 배분 과정이 담긴 '정원배정 및 이후 조치..

  • 광복회, 롯데장학재단과 독립운동가 후손 장학생 54명 선발
    광복회가 롯데장학재단과 손잡고 54명의 독립운동가 후손 대학생을 장학생을 선발했다. 지난해 12월 광복회는롯데장학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독립운동가 후손 및 학계전문가 등 총 9명으로 장학위원회를 구성했다. 김능진 광복회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한 위원회는 6차례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국내외에서 지원한 총 442명의 학생들을 평가했다. 이번에 선발된 독립운동가 후손 장학생에는 강원도에서 최대 규모로 일제에 저항한 민긍호 의병장, 중국 북간도 한..

  • 김종철 신임 병무청장 취임 "병역이 자기 발전 기회란 인식 갖도록 노력"
    김종철 제28대 병무청장이 13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김 신임 병무청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최근 한반도 주변을 둘러싼 국제 정세와 북한의 핵 무기 고도화 등 불안한 안보 환경 속에서 국가안보의 초석인 국방의 의무는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신임 청장은 "병무청의 존재 가치, 즉 사명은 '병역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활용으로 국가안보와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병역이 이제는 단순한 의무가 아..

  • 해군, 전력화 유도탄 '해궁' 첫 실사격 훈련…적 응징태세 확립
    해군이 동해상에서 실시된 합동 해상 전투탄 실사격 훈련을 실시하고 적 응징태세를 확립했다.13일 해군에 따르면 훈련은 해군1함대사령관 주관으로 적 도발에 대한 육·해·공군 합동 전력의 합동성 강화와 응징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지난 10일 실시됐다. 훈련에는 광개토대왕함(DDH-I), 춘천함(FFG-II), 전북함(FFG-I), 홍대선함(PKG) 등 해군 함정 10여 척, P-3 해상초계기와 Lynx 해상작전헬기, 육군 AH-64E 공격헬기,..

  • 국방부·외교부 이어 행안부까지…정부기관, 잇따른 독도 표기 물의
    국방부·외교부에 이어 행정안전부까지 또 '독도 표기' 문제로 국민적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독도를 일본땅으로 표시하는 잇따른 실수가 정부기관에서 나오면서 일본에게 빌미를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2일 행안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업체 3곳에 2024년 민방위 사이버 교육 영상 자료를 의뢰해 제작했다. 이 중 미국의 한 방송 영상을 활용해 지진 대응 요령을 설명하는 부분에서 지도에 나타난 독도가 일본 영토로 표기돼 있었다. 영상 속..

  • 강신철 연합사 부사령관, 12일부터 호주 방문…군사협력 등 의견 교환
    강신철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이 12~18일 호주를 방문해 군사협력 강화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한다.강 부사령관의 이번 호주 방문은 연합사 부사령관으로서는 처음이다. 강 부사령관은 호주군 합동작전사령부 사령관 그레그 C. 빌튼 중장(Greg C. Bilton)의 초청으로 호주의 국방부, 합동작전사령부, 해군 함대사령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 부총리 겸 국방장관, 국방총장, 해군총장을 비롯한 호주군 주요인사와 접견한다.강 부사령관은..

  • 빨간마후라 내려놓는 'F-4E 팬텀'…49년 만의 고별 국토순례비행 실시
    아시아투데이 지환혁기자·국방부공동취재단 // 다음 달 퇴역을 앞둔 대한민국 공군의 F-4E 팬텀이 고별 국토순례비행을 통해 국민의 사랑과 성원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필승편대'로 명명된 F-4E 팬텀 4대는 9일 경기도의 수원, 평택, 충청도의 성환, 천안, 청주, 충주, 경상도의 울진, 포항, 울산, 부산, 거제, 대구, 사천, 전라도의 여수, 고흥, 가거도, 군산 등 팬텀의 역사와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주요 거점 상공을 고별 비행했다..

  • 강정애 보훈장관, 독일 의료지원단 유족 초청 간담회
    독일을 방문 중인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9일( 현지시간) 베를린에서 1954년 한국으로 파견된 독일 의료지원단 유족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국가보훈부가 10일 밝혔다.보훈부 장관이 독일 현지에서 부산에 파견된 의료지원단 유족을 초청한 간담회를 개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간담회에는 독일 적십자가 관계자를 비롯해 부산 독일적십자사로 파견됐던 형제 의사 볼프람 숍 씨와 라이너 숍 씨의 유족 등 한국에 의사와 간호사로 파견된 의료지원단 7명..

  • "우주강국 도약 위해 정부·민간 역할분담 필요"
    한국이 스페이스X 등 글로벌 항공우주 기업들이 포진한 미국, 국가 주도 개발정책을 추진해온 중국·일본 등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이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우주산업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신익현 LIG넥스원 대표는 9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주산업의 미래와 한국의 역할'이라는 기조강연을 통해 "나날이 치열해지는 글로벌 경쟁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이 우주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정..

  • "어떤 상황에서도 서북도서 절대사수"
    "해병대는 어떠한 상황에도 적들이 우리 영토를 침범할 수 없도록 서북도서를 절대사수 하겠다."서북도서방위사령부(서방사)가 주관해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전반기 합동 도서방어훈련에 참가한 고륜혁 해병대 중령의 말이다.연례적·방어적 성격의 훈련인 이번 훈련은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북도서 일대에서 해병대는 물론 육·해·공군이 참가한 가운데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서방사 주도로 해군 작전사, 공군 작전사, 육군 특전사 등 다수 합동전력이 투입돼..

  •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자유와 평화 수호의 숭고한 사명을 이어 나갈 것"
    공군은 9일 제주 항공우주박물관에서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고(故) 딘 헤스(Dean E. Hess) 미 공군 대령의 9주기 추모행사를 거행했다. 행사에는 이영수 공군참모총장과 라이언 키니 美7공군 부사령관(Ryan P. Keeney, 준장)을 비롯해 허성재 해군 제7기동전단장(준장), 박승일 제9해병여단장(준장), 김광수 제주도 교육감, 양영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이종우 서귀포시장 등 제주지역 군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

  • 3000t급 잠수함 신채호함 고장난 부품 바꿔 달고 해군에 인도
    "신형 제네시스를 파는데 수리 중인 구형 그렌져에서 같은 부품 떼어와 교체해 새 제네시스라고 파는 식이다."방위사업청이 지난달 해군 인도식을 가졌던 3000t 규모 잠수함(장보고-Ⅲ 배치-I) 세 번째 함정 신채호함이 일부 장비가 파손돼 구형 잠수함의 장비를 떼어 달고 인도했다는 사실에 대해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방사청은 "인수시운전 평가 중 일부 장비가 손상되어 관련 법과 규정에 따라 해군의 협조를 받아 다른 장비를 교체해 인도했다"고 해..
  • 인니, KF-21 분담금 1조 삭감… 결국 업체에 부담 전가
    순항하던 한국형 전투기 KF-21(보라매) 개발사업에 돌발 변수가 발생했다. 개발비의 20%를 분담하기로 하고 공동개발에 참여한 인도네시아가 분담금 중 일부만 지급하겠다고 하면서다. 정부가 국제공동개발이라는 사업 방식을 채택하면서부터 제기됐던 우려가 현실화한 것이다.방위사업청은 개발 비용 절감에 더해 정부와 제작사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추가 비용 분담 등을 통해 단군 이래 최대 국방 연구개발(R&D) 사업인 이 사업을 차질 없이..

  • 인니 KF-21 분담금 1/3만 내기로…우려가 현실로
    순항하던 한국형 전투기 KF-21(보라매) 개발사업에 돌발 변수가 발생했다. 개발비의 20%를 분담하기로 하고 공동개발에 참여한 인도네시아가 분담금 중 일부만 지급하겠다고 하면서다. 정부가 국제공동개발이라는 사업 방식을 채택하면서부터 제기됐던 우려가 현실화 한 것이다.방위사업청은 개발 비용 절감에 더해 정부와 제작사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추가 비용 분담 등을 통해 단군이래 최대 국방 연구개발(R&D) 사업인 이 사업을 차질없이..

  • 신원식 "KF-21 인니 분담금 축소…여러 고려요소 많아 토의해 결정"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의 인도네시아 분담금 협상과 관련해 7일 "여러가지 고려요소가 많아 토의해보고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일각에선 이미 KF-21과 관련 기밀자료를 빼돌린 인니 측이 분담금을 줄이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데, 신 장관의 이번 발언은 인니 측의 제안을 수용해주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하게 한다.신 장관은 이날 국방부 기자실을 방문해 호주에서 열린 한-호주 2+2 회의 등에 대해 직접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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