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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연휴 기간에도 의료계 접촉…추석 밥상민심 '촉각'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추석 연휴 기간 의사단체 대표들과 1대1 비공개 회동을 진행하며 의료계의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설득에 나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한 대표의 여야의정 협의체 제안 후 의료계 인사들을 비공개로 접촉하고, 당정협의회를 열어 전공의 처우 개선책을 마련하기로 하는 등 의료계 설득에 공을 들였다. 그러나 당초 목표였던 추석 전 협의체 출범이 무산되면서 연휴 기간 '의료계 설득'이라는 숙제를 떠안게 됐다. 16일 정치권 등에..

  • "한동훈, 연휴 기간 의사단체 대표들과 1대1 연쇄 회동"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추석 연휴 기간 다수의 의사단체 대표들과 1대1 비공개 연쇄 회동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TV조선은 국민의힘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한동훈 대표가 이날 서울 모처에서 의사단체 대표와 면담을 갖고, 의정갈등 해법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한 대표는 연휴 첫 날인 이날을 포함해 연휴 기간 의사단체 대표들을 1대1로 만나며 여야의정 협의체 참석을 요청하고, 단체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 김여사, 장애아동거주시설 찾아 봉사활동…"봉사자 손길 이어졌으면"

    김건희 여사는 15일 추석 연휴를 맞아 장애아동거주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발달장애가 있는 32명의 어린이들이 함께 생활하는'다움장애아동지원센터'를 방문했다고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 김 여사는 아이들과 함께 그림그리기를 한 후 간식 배식을 도왔으며, 평소 인력 부족으로 청소하기 힘들었던 놀이시설과 운동기구 등을 청소했다. 김잔디 센터장은 "코로나 이후 자원봉사자가 크게 감소했다"며 "아이..

  • 尹, 경찰서·소방서 방문…"제복 입은 영웅들 정당한 보상"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경찰서와 소방서를 방문해 추석 명절에도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경찰관과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관악경찰서, 강서소방서를 차례로 찾아 현장 근무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고 정혜전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 윤 대통령은 관악경찰서 간담회에서 "명절에 쉬지도 못하고 국민을 위해 애써 주셔서 고마울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악 지역은 여성·청년 1인 가구가 많아 치안 수요가 높고, 지난해..

  • 광복회, 두 자녀의 30대 아빠 "내년 광복 80주년 행사에 보탬되길"…서신과 함께 100만원 기부

    광복회 산하 광복회학술원 예산이 전액 삭감된다는 소식을 접한 두 자녀를 둔 30대 직장인이 지난 11일 내년 광복 80주년에 진정한 의미의 광복행사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서신과 함께 100만원 기부금을 광복회에 보내왔다. 15일 광복회에 따르면 해당 시민은 서신을 통해 "함께 동봉해드린 금원은 비록 소액이지만저한테는 적지 않은 금액"이라면서 "저와 같이 생각하는 대한민국 국민이 1945년 8월 15일 일본으로부터 국권을 되찾아..

  • 北, 올 20번째 쓰레기 풍선 살포…추석 연휴에도 이어진 도발

    추석 연휴에도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 도발은 멈추지 않고 있다. 북한은 15일 오후 5시께부터 올 들어 20번째 대남 쓰레기 풍선 살포를 시작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5시19분께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 부양 소식을 전했다. 합참은 "풍향 변화에 따라 대남 쓰레기 풍선이 경기북부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며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 한동훈의 與는 내리고, 이재명의 野는 올랐다…격차 5%p까지

    한동훈 대표가 이끄는 국민의힘과 이재명 대표가 이끄는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양당 모두 전당대회 이후 현격한 차이를 보였다. 국민의힘은 당정갈등 여파로 지지율이 지속 하락했고, 민주당은 친명 대 비명 갈등이 소강상태로 접어들면서 지지율 상승을 보였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응답률 10.4%·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은 지난주보다 3%포인트(p..

  • 野, ‘소방청 언론접촉 통제지침’에… “소방대원 ‘입틀막’인가”

    더불어민주당이 소방대원들의 언론 접촉을 통제하는 소방청의 지침에 대해 "'응급실 뺑뺑이' 사망이 '가짜뉴스'라더니 소방대원들 입을 틀어막아 숨기려 하느냐"고 비판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5일 서면 브리핑에서 소방청이 소방대원들의 언론 접촉 시 관서장에게 보고하도록 하는 지침을 하달했다고 전하며 "의료대란의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소방대원들이 '응급실 뺑뺑이'의 실상을 알릴까봐 입단속에 나선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 한국은행 잉여금, 올해 7000억 결손…"세입 전망 불투명"

    오는 2025년 한국은행이 정부에 납입할 잉여금이 4조2천억원으로 책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2025년도 세입예산안에 한국은행 잉여금의 일반 세입 징수 규모를 4조2000억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올해 한은 순이익을 약 6조원으로 추산한 결과다. 지난해 1조3622억원 보다 3.4배 급증할 것으로 가정했다. 한국은행은 한국은행법..

  • 이재명 “의정갈등, 종교계가 나서야… 타협 않으면 국민이 피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부의 의대 증원에 따른 의정 갈등 사태와 관련해 "종교계 어른들이 나서주시는 게 충돌 양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이 대표는 15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해 "현재 상황에서 중재나 윤활유 역할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은 정치권과 이해당사자만 이야기하니 입술 없이 이빨이 부딪히고 있다"면서 "누군가 양보하거나 타협하지 않으면 결..

  • 尹 “이산가족 문제,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 국제사회 관심 촉구”

    윤석열 대통령이 이산가족 문제에 대해 "우리가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규정하며 "북한 당국이 인도적 교류조차 거부하는 상황이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먼저 추진해나가고 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15일 KBS 아트홀에서 열린 '제2회 이산가족의 날' 기념식에서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대독한 기념사를 통해 "이산가족 찾기를 신청한 13만 여 명 가운데 매년 3000여 명이 헤어진 가족을 만나지 못한 채 돌아가신다"며..
  • 與, 10·16 재보궐선거 후보자 발표…부산 금정구청장에 윤일현·인천 강화군수에 박용철

    국민의힘은 15일 10·16 재보궐선거 기초단체장 후보자를 발표했다. 이날 국민의힘 10·16 재보궐선거 중앙당 및 시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제193차 최고위원회의에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자·인천 강화군수 후보자 추천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최고위원회는 의결을 거쳐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에 윤일현 전 금정구의회 의장, 인천 강화군수 후보에 박용철 전 인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결정했다. 이외 다른 지역 선거구 후보자 추천은 심사가 완..
  • 與박성훈 "학자금 대출 체납자 수·금액 매해 증가"

    학자금 대출을 갚지 못하는 청년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들이 빚의 수렁에서 나오지 못하는 이유는 제대로 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부산 북을)이 국세청에서 받은 '취업 후 학자금 상환 체납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학자금 상환 의무가 발생했지만 갚지 못한 학자금 규모는 661억원이며 체납 인원만 5만1천116명에 달했다. 박 의원은 "취업난과 고..

  • 연휴 후 금투세 토론회 여는 민주…입장 교통정리 시도

    더불어민주당이 추석 연휴 후 금융투자소득세 정책 토론회를 열고 당내 이견을 하나로 모으는 시도에 나선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오는 24일 금투세 시행 관련 토론회를 연다. 다가올 토론회엔 증권가와 일반 투자자들도 주목하고 있다. 민주당이 170석을 내세워 22대 국회 입법권을 사실상 거머쥐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민주당 관계자들 발언을 종합하면 다가올 토론회는 금투세 입장을 하나로 모으기 위함이 핵심이다. 토론회 후엔..

  • 합참 "북, 쓰레기 풍선 50개 부양...올 19차 살포"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14일 밤부터 15일 새벽까지 약 50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으로 식별했다고 밝혔다. 올해 19차 쓰레기 풍선 부양이다. 현재까지 공중에 식별되고 있는 것은 없다. 합참에 따르면 현재까지 경기도 북부 및 서울지역에서 10여 개의 낙하물이 확인됐다.확인된 내용물은 종이류ㆍ비닐ㆍ플라스틱병 등 생활 쓰레기다. 합참의 분석결과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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