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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기자

대이변, 작년 글로벌 자동차 판매 中 3위 기염

라이칭더 臺 총통, 시진핑 中 주석에 화해의 손짓

관세 폭탄에 中 보복, EU 돼지고기 반덤핑 신청

미중 2차 반관반민 대화 실시

판다 대구 가기 상당히 어려울 가능성 농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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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이변, 작년 글로벌 자동차 판매 中 3위 기염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내연기관 자동차 산업 분야에 있어서만큼은 글로벌 시장에서 명함을 내밀지 못하는 처지인 중국이 지난해 대이변을 일으킨 것으로 추산됐다.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 순위에서 중국 업체들이 미국을 제치고 3위를 차지한 것이다. 사상 처음이라는 기록도 덤으로..

라이칭더 臺 총통, 시진핑 中 주석에 화해의 손짓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라이칭더(賴淸德) 대만 신임 총통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을 향해 화해의 손짓을 보냈다. 교착 상태인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를 어떻게든 잘 풀어보자는 제안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그동안 최악 상황으로 악화된 양안..

관세 폭탄에 中 보복, EU 돼지고기 반덤핑 신청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중국 기업들이 자국산 전기차에 최고 48%의 관세 폭탄을 예고한 유럽연합(EU)의 돼지고기 수입품에 대해 반덤핑 조사를 신청했다. 다분히 보복적인 성격이 짙은 대응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메이르징지신원(每日經濟新聞)을 비롯한 중국 매체들은 1..

미중 2차 반관반민 대화 실시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G1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미국과 중국이 1.5트랙(반관반민) 대화를 8개월 만에 다시 열었다. 경쟁 격화 속에서도 부문별 소통 채널을 속속 활성화하려는 양국의 입장이 맞아 떨어진 끝에 자리가 만들어졌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신징바..

판다 대구 가기 상당히 어려울 가능성 농후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홍준표 대구시장이 2027년 개장 예정인 대구대공원에 판다 한 쌍을 들여오는 사안을 추진하자 중국 측 책임자가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판다가 대구로 가기가 상당히 어려울 것이라는 사실을 시사했다고 해야 할 것 같다. 베이징칭녠바..

리창 中 총리 뉴질랜드 총리에 내정 불간섭 요청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리창(李强) 중국 총리가 뉴질랜드를 방문해 가진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와의 회담에서 뉴질랜드의 인프라 개발에 적극 참여하는 등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자국의 내정에 간섭하지 말라는 요청도 직접적으로 전했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

푸틴 방북설에 中 환영 입장 피력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중국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곧 북한을 방문할 것이라는 관측과 관련, '원칙적 환영' 입장을 피력했다. 그러나 최근 북한을 압박하는 모양새가 중국 내에서 펼쳐지는 현실을 감안하면 진심이 아닐 가능성도 없지 않다. 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6월 폭염 비상 中, 경보까지 발령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중국의 상당수 지역에 아직 이른 6월 중순임에도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12일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는 사실이 현실을 잘 말해준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중국 언론의 13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기상국은 사회관계망서비스..

푸틴 방북 앞두고 북중 관계 휘청, 봉합 난항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빠르면 다음주 실현될 것으로 보이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북한 방문으로 인해 중북 관계가 휘청거리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관계 악화의 강도로 볼 때 갈등 봉합은 쉽지 않을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북중 관계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12일 전언..

디플레 우려 속 中 5월 소비자물가 0.3% 상승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중국의 5월 소비자물가가 넉 달째 상승 국면을 이어갔다. 하지만 디플레이션(물가 하락) 우려는 확실하게 불식시키지 못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징지르바오(經濟日報)를 비롯한 매체들이 국가통계국의 발표를 인용, 12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중국의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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