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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인재개발원, ‘인사행정 경험’ 14개국 공무원 유학생에 공유

공무원인재개발원, ‘인사행정 경험’ 14개국 공무원 유학생에 공유

기사승인 2024. 06. 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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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행정대학원 외국공무원 유학생들 대상
인사관리·인재개발 분야 '1일 프로그램' 참여
0618글로벌
한국 인사행정 경험 공유를 위해 14개국 외국공무원 유학생이 인사혁신처를 방문하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국가인재원 기획협력과
한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몽골 등 각국 공무원 유학생들에게 한국 정부의 인사행정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18일 세종 정부2청사 인사혁신처에서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국제(글로벌) 행정전공 과정 14개국 24명의 유학생을 대상으로 '공공 인사행정·인적자원개발 분야 1일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유학생들은 각국 주요 부처 소속 공직자들로, 대부분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 한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국내에서 석사 과정 중이다. 이날 행사는 △인사혁신처와 국가인재원의 기능 및 역할 소개 △성과관리, 디지털 인사복무관리 등 담당 공무원들과의 대화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정부전시체험관, 세종시청 등 관계부처 및 기관 방문을 통해 전자정부를 비롯한 한국의 혁신적 정책 및 제도에 대해 이해를 돕는 시간도 이어졌다.

김채환 국가인재원장은 "한국의 국가발전 경험과 인재원이 가지고 있는 공직인재양성의 노하우를 다른 국가들과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한국에서 유학 중인 각국 공무원들이 양국 관계 발전과 우의 증진의 가교역할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가인재원은 한국 정부의 혁신적 인사관리·인재 개발 제도 및 경험에 대한 공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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