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임 2년 김병수號 “다양한 소통은 김포 성장을 견인하는 실질적 동력”

기사승인 2024. 06. 1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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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지난해 통통야행 김병수 시장
김병수 김포시장/김포시
민선8기 김포시의 2년은 '역동과 성장'의 시간이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민선8기 기조는 '신속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할 수 있는 시도와 노력을 다하는 것'이다.

그 결과 교통혁신에 이은 경제혁신과 교육, 문화, 복지 그리고 서울통합까지 나날이 새로운 역사를 쓰며 주목받는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김포시는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를 민선8기 시정구호로 내걸었다. 출범한 이래 중앙정부와의 소통으로 김포 현안을 빠르게 해소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얻는다.

시민과는 젊고 새로운 맞춤형 소통을 전개, 변화하는 시대·도약하는 김포를 실감케 해 자타공인 '일 잘하고 주목받는' 기초지자체로 거듭났다.

지난 2년간 중앙정부 마당발 네트워크로 현안 해소에 나선 김포시는 김병수 시장을 필두로 발로 뛰는 시정을 실현했다.

그 결과 교통, 경제 등 주요 분야의 김포 지형을 바꾸는데 성공하고 악성민원 근절에 앞장서 중앙정부의 제도 개선에도 기여하는 한편 김포시 최초로 공약이행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연구와 발로 뛴 마당발 네트워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취임초기 김 시장은 김포시민의 숙원과제인 골드라인 혼잡률 개선을 위해 출근급행 '70버스'를 만들었고 '골드라인 혼잡률 개선을 위한 TF'를 꾸준히 추진해 국토부 및 경기도와 소통, 국도비 지원을 이끌어 70버스의 증편·증회를 거듭했다.

골드라인 혼잡의 정점을 찍는 고촌지역을 운행하는 70버스 C/D노선은 많은 시민들에게 만족을 주기에 충분했다.

또 김 시장은 서울시와의 소통으로 한 달 만에 김포공항역까지 버스전용차로를 개통하고 서울동행버스, 기후동행카드를 도입했다.

국회와의 소통으로 골드라인 증차에 153억원의 국비지원을 받아내기도 했다. 지방철도에 국비지원은 전례가 없는 국내 최초다.

나아가 지난해 1월 민생토론회 6차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골드라인 혼잡률 해소 개선방안을 발표하기에 이르렀고 버스와 골드라인 증차 외 버스전용차로를 올림픽대로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게끔하는 성과도 올렸다.

시민과의 소통도 기존 방식에서 크게 벗어났다. 크고 작은 지역행사에 형식적으로 얼굴을 비추며 눈도장을 찍는 구태 방식을 지양하고 진정성 있는 시민소통을 위해 새로운 시도를 다각적으로 하고 있다는 평이다.

그동안 관행처럼 이어져온 공공행사에서의 일방적 소통도 크게 변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의전 간소화 지침을 마련해 관위와 관습에서 벗어난 행사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실행하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70만 대도시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김포시의 소통은 형식이 아닌 실용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낡은 소통방식을 바꾸고 진짜 시민 소통이 무엇인지 보여주며 임기 후반은 더 많은 시민을 만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목적과 취지를 공유하는 다양한 형태의 소통은 김포의 성장을 견인하는 실질적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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