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시흥캠퍼스,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최우수’ 주관기관 선정

[캠퍼스人+스토리]
"예비 창업자 돕는데 힘쓸 것"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전경 모습 /서울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가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에서 최우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창업진흥원이 전담하는 사업이다.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정부의 대표적인 창업 지원한다.

서울대 시흥캠퍼스는 이번 사업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두며 최우수 주관기관으로 평가받았다. 2023년도에 총 30개 팀의 예비 창업자를 선정했다. 이들에게 전담멘토링 222회, 창업 교육 17회, 창업 멘토링 98회, 창업상담창구 169회, 소비자 반응조사 등 사업화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창업 전문가 네트워크와 풍부한 창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예비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결과 매출(수출) 4억8000만원, 신규 고용 26명, 투자유치 11억8000만원의 우수한 성과를 이끌어, 1개사 최우수 등급, 8개사 우수 등급으로 졸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영기 서울대 시흥캠퍼스 본부장은 "이번 최우수 주관기관 선정은 우리 캠퍼스의 우수한 창업 지원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 지원 사업을 통해 예비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