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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 자전거 타고 호국보훈 기념지 순례

유인촌 장관, 자전거 타고 호국보훈 기념지 순례

기사승인 2024. 06. 1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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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연방 참전 기념비 참배하는 유인촌 장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15일 경기 가평군 영연방 참전 기념비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5일 강원도와 경기도 일대 6.25 전쟁 주요 격전지와 기념시설 등을 자전거로 순례하며 현장을 점검했다.

유 장관은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춘천지구전적비와 에티오피아 한국 참전 기념비를 방문한 뒤 경기도 가평군 영연방참전기념비와 호주 전투기념비, 뉴질랜드 전투기념비, 프랑스 대대 참전 기념비, 캐나다전투기념비, 미국 한국전쟁 참전 기념비 등을 찾았다고 문체부가 17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안보 관광과 자전거 여행을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일정에는 안보·자전거 여행 전문가 차백성 학군사관후보생(ROTC) 자전거 전국연합회 회장과 이홍희 전 해병대 사령관, 김태진 전 코렉스 대표, 나도채 국토탐방연맹 대장, 문체부 자전거 동호회 회원 등이 동행했다.

유 장관은 "강원 고성, 인천 강화에 이어 낙동강 전투까지 한반도 구석구석에 있는 의미 깊은 격전지와 기념시설을 스토리텔링 등과 연계해 자전거 여행 코스와 함께 관광상품으로 개발할 예정"이라며 "관계부처 등과 협력해 참전 국가들과의 교류를 강화하고 국내외 방문객들과 함께 한반도 안보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는 계기를 적극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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