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 공항데이터 표준화 및 이용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4. 06. 1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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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수요 맞춤형 데이터 서비스 및 경제 활성화 추진
인천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경영본부장(왼쪽 여덟 번 째)과 박재희 한국공항공사 전략기획본부장(왼쪽 일곱 번 째)이 13일 '공항데이터 표준화 및 민간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양 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는 13일 공항데이터 표준화를 위해 손잡았다.

양 기관은 이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공사는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공항데이터 품질 향상을 통해 국민에게 보다 편리한 공항데이터를 개방하고 데이터기반행정을 활성화해 고품질 공항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운항정보, 주차정보, 공항코드 등 민간에 제공되는 용어가 상이해 전국공항 단위의 앱·웹 서비스 구현의 어려운 점을 개선하고 신규 개방하는 공공데이터 서비스 용어를 표준화해 민간 데이터 접근성과 활용성 제고를 위해 노력한다.

또한, 찾아가는 민간기업 인터뷰를 통해 신규 공항데이터를 발굴·개방하고 데이터기반 공항서비스 혁신을 추진해 민간의 창업 지원 및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박재희 한국공항공사 전략기획본부장은 "양 공사 데이터 칸막이를 없애고 수요자 중심의 디지털플랫폼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의 공항이용 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범호 인천공항공사 경영본부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공항공사의 공공데이터 개방성과 활용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고품질의 신뢰할 수 있는 공항데이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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