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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낮 최고 34도 무더위…경상권 폭염특보

[오늘날씨] 낮 최고 34도 무더위…경상권 폭염특보

기사승인 2024. 06. 1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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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 녹아내리는 중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화요일인 11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전날에 이어 낮 최고기온이 34도를 기록하며 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5~18도, 최고 23~2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서쪽으로부터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고,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이상(경상권내륙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특히 대구, 경북남동부, 울산(서부), 경남동부내륙 일부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상권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어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보됐다.

이날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경북남서내륙과 경남서부내륙에는 5~1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선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는 짧은 시간 동안 좁은 지역에 집중되면서 일시적으로 강하게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같은 지역 내에서도 강수구역과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오전에 수도권·울산은 '나쁨', 강원영서는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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