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찾아가는 드론 체험실’ 인기 짱

기사승인 2024. 06. 0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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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초등학교 12개교 시작, 8월 시민과 청소년 대상 운영
안산 드론
안산시는 시민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드론 체험실'에서 학생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안산시
경기 안산시가 시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드론 체험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3년째 운영중인 안산시 드론 체험실은 드론 기술 습득은 물론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이달부터 교육신청을 완료한 지역 내 초등학교 12개교 5·6학년 750여 명을 대상으로 시작한다.

이어 8월 방학 기간에는 상록청소년수련관에서 시민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드론 체험실을 운영하며 상록청소년수련관 누리집에서 7월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체험실 참여를 신청한 각 학교 및 시민들은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드론 이론 교육부터 드론 조종 모의비행 체험, 장애물 경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11월 2일부터 2일간 한양대학교 ERICA에서 진행되는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과학축제에도 드론 체험실을 운영해 비행 체험을 통한 안산시민의 드론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드론의 새로운 경험과 지속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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