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민,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10명 중 9명 ‘만족’

기사승인 2024. 06. 0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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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함백산추모공원 이용 불편사항 개선 위해 이용자 695명 대상 온라인 조사 실시
경기 군포시민 95%가 화성시 소재 함백산추모공원(이하 추모공원) 이용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포시는 지난 5월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이용에 대한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한 이용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조사는 지난해 9월부터 올 3월까지 추모공원을 관내 자격으로 이용한 69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로 진행됐으며 이중 55.4% 385명이 응답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 중 95%가 추모공원 이용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시설별 만족도는 장례식장이 93.2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화장장 92.1점, 봉안시설 89.3점 자연장지 83.8점 순으로 나타났다.

만족 이유로는 종합장사시설로 차량이동 없이 장례절차를 진행할 수 있어 장례시간 단축과 가까운 거리로 추모방문 편의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반면 불만족 사유로는 대중교통 이용 불편과 구내식당·매점 서비스 질 및 봉안당 이용 준수사항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누적 이용건수는 1500여건으로 공동이용 봉안당과 자연장 이용률은 높다. 그간 장사시설 부재로 인한 시민들 불편과 장사시설 이용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알 수 있다.

하은호 시장은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이용을 통해 사전 장례준비 환경 마련으로 심적 안정감을 부여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추모공원이 시민들의 안식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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